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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돌보고 만들어가는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지역이 함께하는‘고독사 위험 없는 마을만들기’교육 실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팔달구 화서2동(동장 한정례)은 지난 18일 복지안전망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단체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에 맞춰 대면교육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국내 최초 유품정리사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를 초빙하여 고독사 발생원인과 대처방안, 고독사 전조단계와 징후 등 일선 현장에서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고독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김욱일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1인 가구의 증가와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고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간에서의 인적 안전망 구성이 요구되는 만큼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이웃에 따듯한 관심을 기울이고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