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사)경남벤처농업협회 제11대 박원표 회장 취임

변화하는 시대에 ‘벤처정신’으로 농산업을 선도하는 단체로 성장 다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사)경남벤처농업협회는 5월 16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도내 농업인 학습단체장, 관계기관장, 회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 1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11대 박원표 회장 취임과 함께 임원 개편을 통해 협회의 목표와 비전을 새롭게 설정하고 변화된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창의적인 농산업 경영체 육성을 위한 힘찬 재도약을 다짐했다.


신임 박원표 회장은 “지난 20년동안 경남벤처농업협회는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많은 회원사를 배출해 왔으며, 이제는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더 크게 세계를 향해 성장하는 벤처농업 경영체를 만들어야 한다”며 취임사에서 당찬 포부를 밝혔다.


(사)경남벤처농업협회는 2000년에 전국 최초로 결성하여 현재 경남 18개시군 163개 회원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농산업에서 창의력과 벤처정신으로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는 기업으로서의 경영체를 육성한다’는 목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협회에서는 회원사 상생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젊은 인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연결 될 수 있도록 재능기부, 지역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소속 회원사로 진주 ㈜장생도라지, 하동 슬로푸드(주),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통영 ㈜한국동백연구소, 사천 오름주가 등이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정재민 원장은 협회의 새로운 출발 축하하며 “코로나19 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 가장 필요한 것이 벤처정신이고, 농산업을 선도하는 경영체로 지역농업과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제11대 회장단 취임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