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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민관합동 협의회 본격 시동

계곡 ‧ 해수욕장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 논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이번 여름철은 평균기온 상승으로 인한 때 이른 폭염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4.18.)로 인해 물놀이객 피서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행정안전부는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 협의회'를 6.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계곡, 해수욕장, 유원시설 등 각 유형별 소관 부처, 전국 17개 광역시·도는 물론 생존수영협회 및 한국해양안전협회 등 민간단체와 관련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2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종합대책’ 관련 중점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다가오는 성수기철 현장점검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물놀이 사고와 더불어 여름철 대표적 수난사고인 다슬기 채취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안전조치 방안을 논의하고,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동으로 사고 예방대책을 이행할 예정이다.


정부에서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운영하여 안전요원 배치, 위험구역 접근통제 및 안전수칙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여 인력 배치 보강 및 순찰 강화 등 상시 점검체제로 전환하여 물놀이 인명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협의회의 위원장인 고광완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정책관은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 이행에 관계기관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모든 유관기관에서는 국민들이 여름 휴가철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물놀이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전수칙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