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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사)글로벌쉐어 '행복한 동행'에 태블릿PC 기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는 사단법인 글로벌쉐어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태블릿PC 30대를 전달하는 기탁식이 12일 오후 이천시청에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글로벌쉐어는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체계적으로 돕는 국제구호 NGO단체이다.


글로벌쉐어에서 지난해 어르신을 위한 영양식음료 기탁에 이어 올해에는 최신형 태블릿PC를 기탁하며 아직까지 스마트기기가 없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글로벌쉐어 안성훈 팀장은 “지난해에 이어 이천시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나갈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라며 “남은 하반기에도 이천시의 자라나는 아이들의 꿈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국내외 다양한 나눔 사업으로 힘써주시는 글로벌쉐어에서 이천 시민 분들을 위해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에게 물품이 잘 전달되어 의미있게 사용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