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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송산2동, 청소년 농구교실 성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은 11월 17일 관내 초등(4~6학년)·중학생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송산2동 청소년 농구교실’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본 사업은 송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이 주관해 추진하는 지역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체력향상을 위해 전액 무료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전문 농구강사가 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주 2회 송산2동 다리목근린공원 농구장에서 총 10회 수업을 진행했으며, 마지막 수업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한 청소년에게는 농구공을 증정하며 격려했다.


농구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공놀이를 좋아해서 농구를 배워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농구 규칙을 체계적으로 배우면서 농구실력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며, “친구들과 같이 배워서 더 좋았으며, 끝이라는게 믿기지 않고 더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일 송산2동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힘차게 뛰며 농구를 배우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해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위축된 아이들의 실외활동을 장려하고 청소년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