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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송랑유치원, 송랑교육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학부모 연수’실시

학부모 연수를 통한 학부모회 활성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 송랑유치원은 11월 30일 학부모회 주관 학부모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 연수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교류의 기회가 부족했던 학부모들 간의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한 학부모회 활동으로 올해 2번째로 실시한 대면 현장 연수이다.


당일 진행된 주제인 ‘라탄공예를 통한 스탠드전등 만들기’는 학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선정됐으며 유아들이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가정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이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그동안 코로나로 학부모들이 서로 만날 기회가 없고 소통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함께 유아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고민과 정보를 나눌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또 다른 학부모는 “저녁 잠자리 들기 전 아이와 함께 책 읽는 시간에 오늘 만든 전등을 켜면 새로운 분위기가 만들어질 것 같다. 올해 학부모회에서 주관하는 숲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런 기회로 많은 학부모님들과 학부모회 활동에 대해 의논하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송랑유치원 학부모회는 학부모 간담회 참여, 유치원 발전을 위한 토론, 학부모 연수 실시, 숲맘 책맘 교육활동 자원봉사 참여 등 자발적으로 유치원 교육활동에 참여하며 교육자치 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신지영 송랑유치원 원장은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교육의 주체로 유치원 교육활동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마련할 것이며 교육공동체로서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유치원 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