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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주동 주민자치회, 중복맞이 여름 한마당 잔치 실시

삼계탕, 과일 등 음식 대접…웃음치료와 마술쇼 진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행주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토당문화플랫폼 키친1904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고립가구 예방을 위한 ‘중복맞이 여름 한마당 잔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요리한 삼계탕, 부침개, 밑반찬과 과일, 떡 등으로 상을 차렸으며, 한만희 주민자치회장이 웃음치료와 마술쇼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웃음치료와 마술쇼를 통해 긴장을 풀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자치회 복지분과장 장선호위원은 “고립 가구를 예방하고 어르신들과의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갖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고립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행주동장은 행사장을 방문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행사를 마련한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했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사업을 추진하는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복맞이 여름 한마당 잔치’는 지난 5월 개최한 행주동 주민총회에서 사업 우선순위 투표 결과 1위로 선정된 자치사업인 ‘행주동 어르신 고립가구 예방을 위한 토당 이웃’의 첫 번째 행사이다. 또한 다음 행사인 ‘추석맞이 송편 잔치’와 ‘입동맞이 팥죽 잔치’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