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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전문가 양성

경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20명 대상 교육 실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관내 자살위기자 발생 시 전문적인 대응력을 기르기 위해 7월 13일(목), 14일(금) 양일간 자살예방전문가 양성교육(ASIST)을 진행했다.


자살예방전문가 양성교육(ASIST)은 실용적 자살 중재 능력 훈련(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의 줄임말로, 1983년 캐나다에서 개발된 이래로 30개국에서 150만 명 이상 교육을 받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보급된 체계화되고 전문적인 자살예방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자살위기자를 대면할 수 있는 경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드림스타트, 교육기관 실무자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역할극을 통해 다양한 자살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훈련했다.


참여자 이가영(가명)씨는 “자살위기자를 만났을 때 당황스럽고 불안한 마음이 컸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대처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