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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밀폐공간 재해예방 긴급구조 훈련’ 실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11월 24일 파주환경순환센터에서 현장직원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재해예방 긴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밀폐공간이란 근로자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환기가 불충분한 상태에서 산소결핍, 유해가스로 인한 건강장해와 인화성 물질에 의한 질식·화재·폭발 등의 위험이 있는 장소로 맨홀, 터널, 탱크, 정화조, 집수조 등이 해당된다.


이날 훈련은 환경순환센터 내 음식물폐기물 공공처리시설의 시설점검 중 질식사고 발생을 가정하여 사고발생 시 유독가스 유무를 측정하고 공기정화 후 구조장비(산소공급)를 신속히 내부로 진입하는 등 장비 조작과 인명구조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으며 훈련 후에는 응급처치 관련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하였다.


공사 정학조 사장은 “밀폐공간 구조훈련으로 직원들의 사고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 훈련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