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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중국 실버산업 관련 기업수 23만개 넘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최근 기업정보 조사사이트 텐옌차(天眼查) 및 바이두 재경에서 공동으로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5년간 중국 실버산업 융자규모는 60억위안에 달했으며 관련 기업수는 23만개를 초과하였다.


2010년부터 중국 실버산업 관련 기업은 증가세를 보였으며 기업수 10위권은 산둥, 광둥, 쓰촨, 쟝수, 허난, 허베이, 안후이, 귀저우, 후난, 하이난 순이다.


이 중 스마트 실버산업 기업수는 5,300여개로 나타났다.


한편 제7회 인구조사에 따르면 중국의 현재 60세 이상 노인 인구수가 2억 6,402만명(13.5%)으로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심각하다.


이로써 실버경제, 노인 전자상거래, 노인 여행, 보험 재테크, 스마트 건강관리, 영양 및 보건품 등 산업이 거대한 잠재력을 보인다.


또한 양로서비스 및 의료건강이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알리바바, 바이두, 징둥 등을 비롯한 온라인 기업이 실버산업에 진출하였다.


통계에 따르면 중국 실버시장에서는 약 90%의 노인이 주거식 양로를 선호하고, 7%가 지역단지 양로서비스, 3%가 양로시설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스마트 실버장비의 전망이 밝을 것을 예측된다.

[출처: 중국신문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