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김포시 서암주공어린이집 고사리손으로 모은 바자회 수익금 기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서암주공어린이집은 지난 30일 통진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바자회 수익금 60만 원을 기부했다.


서암주공어린이집은 2009년부터 12년간 운영되고 있는 시립 어린이집으로 영유아 보육법 제30조에 의해 실시한 어린이집 평가결과 A등급 인증을 받은 어린이집이다. 이번 기부는 서암주공어린이집 학부모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시장놀이 바자회를 개최하여 어린이들에게 돈의 개념과 경제 관념을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행사 수익금을 지역사회로 환원하고자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


서암주공어린이집 원장(천재현)은 “우리 아이들에게 놀이를 통해 시장 원리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수익금을 기부를 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도 뜻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뜻을 전했다.


박영상 통진읍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린이들에게 교육적으로 훌륭한 행사를 진행하시고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소중한 성금까지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달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