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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청년다방 수원성대점, 사랑의 후원금 전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12일, ‘청년다방 수원성균관대점’에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82만260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작년 12월 한 달간 테이크아웃으로 판매한 커피 수익금과 식당 내 기부저금통에 모인 금액을 합친 것으로, 배경화 대표는 “연말연시를 맞아 내가 가진 것을 우리 지역에 조금이나마 나누고 싶어 성금을 마련했다. 겨울철 한파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성주 율천동장은 “코로나19로 가게 운영이 쉽지 않은 상황인데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배경화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따뜻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년다방 수원성균관대점’에서는 지난해 1월부터 ‘떡볶이 무료쿠폰’을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