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차량으로 접근이 어려운 수변구역 숨은 관광자원을 유람선과 순환버스로 연계하는 ‘북한강 천년 뱃길’ 수상 관광길이 드디어 열리게 됐다. 가평군은 12일 설악면 가평마리나 선착장 및 북한강 일원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협약 관계기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강 천년 뱃길 가평크루즈 출항식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가평크루즈에 탑승해 담소를 나누며 북한강 수변에 흩어진 천혜(天惠) 관광지는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남이섬, 청평페리, HJ레저개발 등과 협약을 맺고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북한강 천년 뱃길 조성 사업’ 1단계 운항이 드디어 시작됐다”며 “수변에 흩어진 천혜 관광지를 수상 교통망이라는 새로운 노선을 통해 연계하여 수상 관광 1번지 가평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출항한 가평크루즈는 최근 HJ크루즈가 건조 및 영업준비 등을 마치고 본격적인 첫 운항에 들어갔으며, 가평마리나~남이섬 구간 왕복 30km를 일일 2회 운항하게 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1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조례' 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줄여 소비문화를 개선하고 폐기물 발생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가속화하기 위하여 추진 중인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조례' 개정과 관련하여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이 좌장을 맡고 유호준 위원과 김태형 위원은 각각 발제와 토론에 참여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제373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 회의에서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 규제를 강화하기 위하여 유호준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해당 조례를 보류한 바 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서진석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 저감을 위한 공공기관의 주도적 역할과 민간 부문 및 도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근거 마련을 위하여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조례' 전부개정을 추진할 계획”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오산시의회는 지난 12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 및 집행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주요 사업과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 △세교 2・3지구 광역도로망 확충 △오산역 환승주차장 연결도로 개설공사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 △보건소 주차장 환경개선사업 △오산3 하수처리장 민간제안사업 △오산도시공사 설립 관련 민・관 거버넌스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 등 총 15건의 중요안건에 대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설명을 청취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길용 의장은“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사업들이 완성도 있게 추진되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84회 오산시의회 임시회는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12일간 개회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용인도시공사 교통사업처는 12일 보정제2공영주차장 주변을 대상으로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봄을 맞이해 쾌적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께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된 이번 활동에는 교통사업처 직원들을 포함해 보정동 행정복지센터와 통장협의회, 단국대 봉사 동아리 등 다수의 인원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하천변에 위치해 청소 취약지역인 보정제2공영주차장을 거점으로 그 일대 탄천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안전 위해요인 점검을 실시했다. 교통사업처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시민분들께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공영주차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 환경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15일 오후 4시 30분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꽝남성의 주요도시 땀끼시 방문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의원들과 응우엔 유이 안 땀끼시 당 상근 부비서를 비롯해 조당호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회장, 김기태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우호도시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방문단과 교류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 꽝남성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적 중심도시인 땀끼시는 북부의 다낭과 추라이 공항 및 추라이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인구 17만 명의 도시이다. 용인특례시는 2013년 꽝남성과 우호결연을 맺은 바 있으며, 땀끼시에는 한국형 사회복지시설인 국제연꽃마을(어린이집, 한글학당 등)이 운영 중이다. 윤원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땀끼시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작년 2월 용인특례시의회의 땀끼시 방문 시 논의했던 땀끼시 도서관 건립 지원 관련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사전절차가 진행 중에 있는데 의회는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 오늘 이 자리가 용인특례시의회와 땀끼시가 서로를 더욱 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12일 경기도의회 과천상담소에서 과천시 율목중학교 학급 증설을 위해 과천 교육지원센터 담당자들과 2차 정담회를 가졌다. 이는 지난 4일 경기도교육청을 비롯한 관계부서를 모두 소집한 긴급 정담회에 이은 후속 조치로, 4일 김현석 의원이 요청한 사안들에 대한 진척상황 및 린파밀리에 입주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학생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받았다. 과천 율목중학교는 4월 11일 기준 1학년 144명 5학급, 2학년 30명 1학급, 3학년 20명 1학급으로 편성되어 있다. 특히 과천시 중학군 배치기준 31명에 근접한 1,2학년의 경우 학급증설이 필수적인 상황이어서 김현석 의원은 지난 2월부터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2차 정담회에 참석한 조정미 과천교육지원센터장은 “의원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4월 안에 학급증설에 필요한 기간제 교사를 채용하고 5월 안에 학급증설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순회교사 확보 부분에서 미리 지원청 차원에서 협조할 것을 당부하여 현재 순회교사 확보문제도 차질 없이 진행중이다”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4월 14일 오후, 경상북도 성주군 참외 농장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하여 작황을 확인하고 출하 동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제철 과일·과채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하여 산지 작황을 선제적으로 살피고 철저한 생육 관리와 출하 확대 지속을 당부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먼저 참외 농장을 방문하여 작물 생육 상황을 살핀 송미령 장관은 “기상 악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광성을 높이기 위해 직접 시설 비닐을 세척하는 등 농업인의 세심한 관리와 정부·지자체·관련기관 노력으로 참외 생육이 회복되어 제철에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정부도 제철 과일·과채류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영양제를 할인 공급하고 생육 단계에 맞추어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센터의 기술 지원도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월항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한 송미령 장관은 참외 선별 및 포장 등 출하 동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송미령 장관은 “정부는 농축산물 할인, 납품단가 지원 등 소비자물가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총력 대응 중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지원할 ‘제2기 가명정보 전문가 집단’을 오는 5월 10일까지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가 집단 모집은 올해 6월말로 임기가 끝나는 제1기 전문가 집단을 새롭게 정비하는 것으로, 신청 접수 후 경력 등 자격요건에 대한 검증을 거치거나, 외부 추천을 받은 전문가 등을 포함하여 200명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20.8월에 가명정보 제도를 도입 한 이후, 현장의 가명정보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21년부터 제1기 전문가 집단으로 150명을 선정해, 가명처리 적정성 평가 등이 필요한 기업과 연구자들에게 연결시켜주고 검증비용을 지원해 왔다. 이번 제2기 전문가 집단 모집에서는 현장의 어려움을 보다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선발분야를 확대하고 선발기준도 개선했다. 제1기 전문가 집단은 검증심사 전문으로 구성되어, 가명정보 전 분야에서의 활용이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다. 특히, 전문교육 및 컨설팅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2기 전문가 집단은 현장에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 NAB Show (‘24.4.13 ~ 4.17,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참가하여 국내 방송장비 기업의 우수 방송 기술을 홍보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NAB Show는 192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로 세계 방송 시장과 기술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며, 우리나라는 2016년부터 NAB(美방송사협회)와 협력하여 한국 방송기술 테마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테마관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방송사, 방송장비 기업 등 51개 기업‧기관이 참여하여 AI 기술과 결합한 방송미디어콘텐츠 제작 기술, 아바타 기반 영상 제작 기술, 입체미디어 서비스 등 차세대 방송미디어 솔루션을 전시‧시연한다. 특히, 이번에는 싱클레어(美방송미디어그룹)와 SK텔레콤, LGU+, 현대모비스 등이 참여하여 고효율 데이터 방송 플랫폼(DDaaS)과 고정밀 위치정보서비스(Enhanced GPS) 등 새로운 방송미디어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자율주행차량, 도심항공교통(UAM) 등 모빌리티 환경에 맞게 진화하는 방송미디어 시장을 선점하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다도해해상 및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올해 말까지 해양쓰레기 주민자율수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도해해상 및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15개 섬(무인도 3개, 유인도 12개) 40곳을 대상으로 12개의 마을주민회가 참여한다. 이 사업은 쓰레기를 수거하기 힘든 섬 지역 주민들이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참여하면 국립공원공단에서 활동비를 지급하고, 관할 지자체에서는 운반선 등 장비를 지원해 처리하는 민관 3자간 협력사업이다. 이를 통해 국민에게는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소득향상 기회를 제공한다. 2022년부터 8개 섬을 대상으로 사업이 시작됐으며, 지난해 다도해해상 국립공원 구역으로 편입된 비금도 명사십리해변이 포함되는 등 대상 섬이 15개로 늘어났다. 국립공원공단은 이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54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고, 주민 참여자 수도 사업 첫해 718명에서 이듬해 3배 이상 증가한 2,649명이 참여했다. 특히, 다도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