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6일 양주시청 대강당에서 ‘2024 학교 지원을 위한 학교장 통합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학 이후 학교별 다양한 교육과정이 자율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동두천양주 교육정책 안내 및 미래교육 역량 강화 차원에서 예방적 학생생활교육 강화를 통해 각종 사고로부터 학생 안전망을 구축하고 학교 및 학생에 대한 신속한 지원 체제 유지를 위해 마련됐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내 초, 중, 고 관리자 80여 명이 참여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학교 4대 중독 예방교육의 중요성 인식 제고 및 학교폭력 관련 안내, 위기학생 관리에 대한 연수가 진행됐다. 가톨릭대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해국 교수에 의한『청소년흡연·마약 및 도박 등 중독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최근 온라인 등을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도박 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인식 제고와 학교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해국 교수는 이날 연수에서 ‘청소년기의 특징을 겨냥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며, 청소년기에는 모험 추구 성향이 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도전행동(자해·타해) 등으로 인해 기존 사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18세 이상 65세 미만 지적·자폐성 장애인은 4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통합돌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은 장애의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에게 1:1 맞춤형 낮활동 또는 야간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2022년 발달장애인법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2024년 6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통합돌봄서비스는 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3가지 방식으로 제공되며, 신청자는 희망하는 서비스의 우선순위를 정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서비스를 신청하면,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방문조사 및 시·도별 통합돌봄서비스 조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신청자의 희망과 유형별 선정기준을 고려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보호자 등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시군구 내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행정복지센터와 17개 시·도별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1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국제 안보․경제 상황 및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정으로 인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국제 유가와 환율의 움직임에 따른 파급 효과를 예의주시하면서 현 상황이 공급망과 물가 등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중동 지역의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도록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은 범정부 차원의 국제 유가, 에너지 수급 및 공급망 관련 분석·관리 시스템을 밀도 있게 가동할 것을 지시하고, 우리 경제와 안보에 대한 상황 전망과 리스크 요인들을 철저히 점검해 향후 어떤 상황이 전개되더라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면밀한 대비책을 운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중동 역내에 소재한 우리 국민, 기업, 재외공관의 안전을 비롯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12일 경기도의회 과천상담소에서 과천시 율목중학교 학급 증설을 위해 과천 교육지원센터 담당자들과 2차 정담회를 가졌다. 이는 지난 4일 경기도교육청을 비롯한 관계부서를 모두 소집한 긴급 정담회에 이은 후속 조치로, 4일 김현석 의원이 요청한 사안들에 대한 진척상황 및 린파밀리에 입주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학생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받았다. 과천 율목중학교는 4월 11일 기준 1학년 144명 5학급, 2학년 30명 1학급, 3학년 20명 1학급으로 편성되어 있다. 특히 과천시 중학군 배치기준 31명에 근접한 1,2학년의 경우 학급증설이 필수적인 상황이어서 김현석 의원은 지난 2월부터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2차 정담회에 참석한 조정미 과천교육지원센터장은 “의원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4월 안에 학급증설에 필요한 기간제 교사를 채용하고 5월 안에 학급증설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순회교사 확보 부분에서 미리 지원청 차원에서 협조할 것을 당부하여 현재 순회교사 확보문제도 차질 없이 진행중이다”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교육부는 4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을 위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지원방안’을 발표한다. 2025년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성취평가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이하 디지털교과서) 등이 맞물려 공교육이 큰 변화를 맞게 되는 해이다. 이 정책들은 모두 학생들이 창의성・인성・융합역량 등 미래핵심역량을 키우고 능동적 학습자로 성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교실 수업도 주어진 정답을 찾는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토론하고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개념 기반 탐구수업”으로 바뀌어야 한다. 이때 학생들에게 각자의 속도와 역량에 맞는 맞춤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도 수업에 효과적으로 활용하여야 한다. 이러한 변화는 그간 우리 공교육이 오랫동안 유지해 온 산업사회의 교육방식을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게 바꾸는 것이므로 ‘교실혁명’이라고 부를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교실혁명을 이루어 내는 주체는 결국 ‘교사’이기 때문에 교사가 전문성을 갖고 주도적으로 수업을 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4월 14일 오후, 경상북도 성주군 참외 농장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하여 작황을 확인하고 출하 동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제철 과일·과채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하여 산지 작황을 선제적으로 살피고 철저한 생육 관리와 출하 확대 지속을 당부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먼저 참외 농장을 방문하여 작물 생육 상황을 살핀 송미령 장관은 “기상 악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광성을 높이기 위해 직접 시설 비닐을 세척하는 등 농업인의 세심한 관리와 정부·지자체·관련기관 노력으로 참외 생육이 회복되어 제철에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정부도 제철 과일·과채류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영양제를 할인 공급하고 생육 단계에 맞추어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센터의 기술 지원도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월항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한 송미령 장관은 참외 선별 및 포장 등 출하 동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송미령 장관은 “정부는 농축산물 할인, 납품단가 지원 등 소비자물가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총력 대응 중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대구광역시와 전북특별자치도에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지역 소재 데이터 중소·새싹기업 등의 가명정보 활용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권역별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를 구축해왔다. 현재 총 5개 지역(서울·강원·부산·인천·대전)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대구·전북에도 추가 구축이 확정됐다. 이번 공모는 국비 지원 없이 순지방비로 구축이 가능한 지역을 대상으로 2월 26일부터 3월 22일까지 약 4주간 진행했으며, 총 2개의 광역 지자체(대구, 전북)가 신청했다. 개인정보위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회를 전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①사업 이해도, ②사업 목표 및 내용, ③추진체계 및 전략, ④참여기관 역량(예산·인력·시설 규모 등), ⑤사업 수요, ⑥기대효과 등을 면밀히 심사한 결과 두 지자체 모두 추가 구축 대상으로 결정했다. 대구광역시는 대구 수성알파시티 내 IT·SW기업(240개사), 공공기관(9개사)이 집적되어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해양경찰청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사고위험도가 높은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최근 끊이지 않는 대형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높아진 국민의 안전의식에 발맞춰,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위해 요인을 사전 발굴·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범정부적으로 실시한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재난적 해양오염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300㎘이상 기름·유해물질저장시설과 석탄·시멘트 등 하역시설 총 28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점검대상시설의 안전관리실태 및 사고예방 대비·대응체계에 대해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시설물 보수·보강 및 시정조치 사항 등을 내실있게 점검하기로 했다. 해양경찰청은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집중안전점검을 2015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최근 5년간 2,925건의 안전문제를 진단하고 개선했고 개선되지 않은 사항은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이행여부를 관리하고 있다. 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보건복지부는 4월 14일 13시 반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제32차 회의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 점검 결과 일반병상 입원환자는 83,349명으로 전주(4.1~5일) 대비 3.7% 감소했고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전주 대비 1.5%, 전체종합병원의 경우 전주 대비 2% 감소했다. 응급실 408개소 중 394개소는 병상 축소 없이 운영 중이며,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안과, 산부인과 등 일부 진료에 대해 진료제한 메세지를 표출하는 기관은 16개소로 전주 대비 1개소 증가했다. 정부는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중증·응급환자 진료 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현장의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에 대한 지원을 지속 강화해나가고 있다. 먼저, 비상진료체계를 운영 중인 의료기관의 의사, 간호사 등에 대한 인건비 지원이 차질없이 이루어지도록 국고보조금 교부신청 기한을 4월 12일에서 17일까지로 연장했고, 지난 3월 25일부터 2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15일 오후 4시 30분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꽝남성의 주요도시 땀끼시 방문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의원들과 응우엔 유이 안 땀끼시 당 상근 부비서를 비롯해 조당호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회장, 김기태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우호도시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방문단과 교류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 꽝남성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적 중심도시인 땀끼시는 북부의 다낭과 추라이 공항 및 추라이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인구 17만 명의 도시이다. 용인특례시는 2013년 꽝남성과 우호결연을 맺은 바 있으며, 땀끼시에는 한국형 사회복지시설인 국제연꽃마을(어린이집, 한글학당 등)이 운영 중이다. 윤원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땀끼시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작년 2월 용인특례시의회의 땀끼시 방문 시 논의했던 땀끼시 도서관 건립 지원 관련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사전절차가 진행 중에 있는데 의회는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 오늘 이 자리가 용인특례시의회와 땀끼시가 서로를 더욱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