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는 양진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시민헌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9일 기획경제위원회 심사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내년 1월 13일 수원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수원시 시민헌장’을 새로이 수정하여 수원특례시민으로서 그 권리와 책임을 이 헌장에 담아 수원특례시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조례안은 새로운 수원시 시민헌장 내용으로 △공평하고 공정하며 배려하는 자치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가꿀 것 △모두가 안전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풍요로운 복지도시를 만들어갈 것 △인권을 존중하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포용적 도시를 지양할것 △세계 시민과 발맞추고 세계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도시로 나아갈 것을 명시했다. 양진하 의원은 “수원시 시민헌장은 두 차례 개정을 마지막으로 약 12년의 시간이 지났으며, 시대변화의 흐름에 부합하는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이 필요하다”며 “내년 수원특례시 출범에 따라 특례시민의 자긍심과 권리 및 의무를 재정립하고 수원특례시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과 가치를 담고자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이철승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9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수정 가결됐다. 조례안은 ‘마을교육공동체’란 학교와 마을에서 학생을 함께 키우고 마을이 학생의 교육 공간이 되도록 학교, 마을, 수원시, 수원교육지원청 및 학부모가 협력하고 연대하는 공동체를 말한다고 규정했다. 아울러, 시는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교육활동 사업, 마을교육공동체 관련 연구 및 조사 사업 등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법인, 단체 또는 마을교육공동체에 행정적 지원과 사업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본원칙, 기본계획, 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성과에 대한 평가 및 협력체계 구축 △마을교육공동체 위원회 설치, 구성에 관한 사항 등을 조례안에 담았다. 이 의원은 “학교와 마을이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마을이 아이들의 교육공간이 되도록 학교·마을·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 마을 교육공동체의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마련하고자 조례를 대표발의하게 됐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이 29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찾아가는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조석환 의장은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수원시민의 안녕과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수원시의회가 올바른 정책을 제시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도록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 의장은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여기고,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민생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장미영 의원(비례대표, 민주당)은 행감 마지막 날인 26일,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의 미진함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타했다. 수원시 교육청소년과는 초·중·고등학교 중 체육관이 없는 학교에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경기도교육청과 협력 사업으로 실시한 본 사업은 22년 15개교 건립을 마지막으로 종료되는데, 문제는 사업 종료 후에도 수원시에 다목적체육관 미보유 학교가 10개교로 다른 지자체에 비해 압도적으로 체육관 미보유 학교가 남는다는 점이다. 장미영 의원은 “작년 교육청소년과 업무보고 시, 2022년까지 다목적체육관 미보유 학교가 없도록 하겠다고 해놓고, 결국 10개교는 미보유 학교로 남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타 지자체는 본 사업 이후 체육관 미보유 학교가 1~3개교 밖에 되지 않는다”며, “우리 시가 교육·문화도시를 천명한 만큼 각별히 신경을 기울였어야 했다”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이에 대한 향후 대책이 불투명한 것이 더 큰 문제이다. 교육청소년과에서는 특별교부금 대응 사업으로 진행하겠다고 하지만, 특별교부금 대응사업은 지자체별로 연간 1~2개교 밖에 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제36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26일 도시디자인단 소관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채명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은 “옥외광고 연장 시 탈부착 없이 연장이 되기에 탈부착 대행 수수료를 받아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수기 게시 대행 수수료가 타 지역에 비해 과다하다”며 시민에게 부담을 줄 수 있는 부분은 적극 개선할 것을 당부했다.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동)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입장을 고려해 불법광고물 단속 점검 시 즉각적인 단속보다는 계도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종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경관사업 진행 시 디자인 설계와 간판 제작을 따로 진행하지 않고 컨소시엄 방식으로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황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동)은 행궁동 외국어 간판 문제를 언급하며 “화성관광특구로 지정된 곳인 만큼 행궁동 가게들의 간판을 한글표기 혹은 한글병행 간판으로 설치하도록 유도할 것”을 주문했다.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수원차이나타운 안심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재광 의원(율천·구운·서둔동)은 24일 열린 수원시 기후대기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지방정부 차원의 선제적 역할과 대응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질의하였다. 행정사무감사에서 유 의원은 온실가스가 어디서 얼마나 배출되는지 자체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도구인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적극 활용한 직·간접적인 온실가스 배출원에 대한 상시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것을 강조하며, 이에 따른 구체적인 감축목표 설정과 이행계획을 철저히 수립할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유 의원은 “수원시 자료에 따르면 수원시는 2020년 배출량 기준으로 2005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총량을 5.7% 줄였으며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 또한 18.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하며 “그러나,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탄소중립의 실질적 이행 주체인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실정이므로 수원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온실가스 감축전략 및 이행계획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매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자체 산정하는 유일한 지자체로서 이날 유 의원의 정책 주문에 따라 △수원시 탄소중립 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위원장 김정렬)가 25일 문화체육교육국 문화예술과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갔다. 김정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호매실동)은 “시민의 복리증진과 의회 및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의원님들과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시는 국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본 감사를 통해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련 의원(국민의힘,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수원문화재단이 10여 년 전보다 규모가 방대해졌고 문화뿐만 아니라 관광 업무까지 담당하고 있다”며 “관광재단을 새로이 만들어 문화재단은 문화 업무, 관광재단은 관광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이분화할 것”을 제안했다. 시립예술단과 관련해 조문경 의원(국민의힘, 정자1·2·3동)은 “적지 않은 인건비가 들어가는 만큼 향후 예술단을 어떻게 이끌어 가야할지에 대한 계획이 준비되어야 한다”며 예술단 상임·연수·객원 단원의 구성 및 운영 등을 고민할 것을 요청했다. 장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공모사업 제안서를 제출하고 정산하는 과정에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기획경제위원회는 25일 농업기술센터 소관 부서의 업무 추진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 공세를 이어나갔다.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동)은 “코로나19 대응으로 진행한 비대면 사업들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경써 달라”며, “농수산물도매시장도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새로운 마케팅 활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송은자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동물보호센터 사양관리사가 기간제 근로자로 운영되다보니 직업 전문성과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며, “제한적으로 과업을 수행하는 용역보다는 공무직 전환을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교1·2동)은 “장애인·어르신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시민농장의 여유 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힐링콘서트 개최, 찾아가는 서비스 등을 추진하여 심리적·신체적 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달라”고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강영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화·조원1·연무동)은 과수체험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도심 속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24일 환경정책과, 기후대기과 등 환경국 업무추진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종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최근 서호천 문제에 대해 “서호천은 시민단체의 꾸준한 모니터링과 바닥 청소를 통해 깨끗한 생태하천으로 관리돼 왔는데, 지금 서호천을 가면 배출된 폐수로 인해 이끼가 많고 혼탁한 물이 흐른다”며 “수원시가 대책을 마련하여 깨끗한 하천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황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동)은 “서호천 악취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공사 중 발생한 이번 문제는 오랫동안 묵혀져 예상치 못한 부분으로, 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끝까지 관리 및 감독할 것”을 요청했다. 홍종수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동)은 “한국환경공단에서 관내 비산먼지와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 결과, 팔달구와 권선구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으로 재개발 및 재건축 지역에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비산먼지가 집중되고 있다”며 “수원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보다 강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중반을 접어든 가운데, 복지안전위원회는 24일 복지여성국 복지정책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날카로운 질문 공세를 이어나갔다.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지·우만1·2·행궁·인계동)은 “‘보편적 복지’를 위해 주는 각종 지원금이 오히려 빈부 격차를 키운다”며, “여러 사회문제 중 어디에 초점을 맞춰 복지정책을 추진해야 할지에 대해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희승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동)은 “헬스장이나 수영장을 운영하는 사회복지기관의 경우, 새벽 출근과 늦은 저녁 퇴근으로 인해 초과근무가 불가피하다. 초과근무 상한시간의 상향 조정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명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복지정책이 점점 확대·강화되고 있고, 세대별·계층별로 살펴야 할 게 많음에도 전체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가 없다”며, “복지재단 설립을 적극 검토하여 복지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금곡·입북동)은 지난해 행감 때 지적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이 빠르게 이뤄진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좋은 시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