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가 군비행장 소음 피해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위해 「군소음 보상법」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수원시의회는 17일 36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정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군소음 법적 피해보상기준 완화를 위한 「군소음보상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군용비행장 소음대책지역의 소음영향도 기준에서 대도시 지역구분을 삭제하고, 민간항공기 기준과 동일한 75웨클 이상으로 변경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보상금에 대한 감액조항을 삭제하고, 소음대책지역 직장인과 사업자 역시 보상 대상에 포함하며, 소음대책지역의 경계구분을 지형·지물 기준으로 설정하여 보상범위를 확대할 것”을 건의했다. 끝으로, “소음 방지 및 소음피해 보상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시,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반영하고, 소음피해 대책사업 및 주민지원 사업을 위한 법적 근거를 조속히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본회의 종료 후 의원들은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치며, 김정렬 의원의 선창으로 군소음 보상법 개정 촉구에 목소리를 높였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는 17일, 제363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30일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는 12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0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 2022년도 예산안 심사,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위드코로나와 연계, 시민의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유도하고 시민과의 약속 완성으로 민선 7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속적인 재정건전성 회복 노력을 통해 민선 8기의 안정적 첫걸음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염 시장은 크게 5개 목표를 토대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제시한 목표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로 민생경제 실현 △대전환의 시대, 포용적 회복을 기반한 복지 실현 △지속가능한 미래환경을 위한 행동변화 정책 실천 △지역의 안전과 건강이 보장된 지역공동체 실현 △빠르고 유연한 디지털 혁신정부 구현이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2022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총 2조 8천773억원으로,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2천163억원이 증가한 2조 5천716억원, 특별회계는 17억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는 조석환 의장이 수원농협으로부터 농협 창립 60주년 기념 감사패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을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한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은 “평소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풍요로운 농촌 건설에 기여하고, 특히 농협사업 지원을 통해 농업인 실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수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석환 의장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 발전에 힘써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현안 문제에 함께 고민하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는 16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사회복지 민간위탁 기관 효율성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정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박태원 의원(국민의힘, 평·호매실동)이 좌장을 맡았고, 수원시정연구원 한연주 연구위원이 ‘수원시 사회복지 민간위탁시설 성과평가 지표 개발 연구’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한연주 연구위원은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다양해지고, 기대수준이 향상되고 있음에도 이용자 관점의 성과평가 지표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수원시의 정책방향과 시설 운영방향이 반영된 성과평가 지표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수원시 3종 복지관(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에 대한 평가체계를 분석해보면, 서비스 목표량 측정의 형평성 등의 문제로 양적실적에 대한 평가가 한계가 있다”며, “문서로 표현될 수 없는 기관의 노력, 사업 추진의 일관성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평가위원의 질적 평가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회복지분야 민간위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특별위원회’ 이병숙 부위원장·유재광 의원과 황재경 우만종합사회복지관장, 복지여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가 15일 수인선 하늘숲길 현장 점검에 참여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김정렬 문화체육교육위원장, 박태원 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유문종 제2부시장 및 관계자가 함께했으며, 협궤터널을 시작으로 세류삼각선까지 자전거를 타고 현장을 누비며 협궤터널 내부, 공원화조성, 보행입체시설 등을 점검하고 민원현장을 확인했다. 수인선 하늘숲길은 고색동에서 오목천동으로 이어지는 수인선 상부공간을 공원화한 것으로, 현재도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하늘숲길을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조 의장은 “자연과 옛 철길이 어우러진 하늘숲길을 걸으며 시민들이 삶의 여유를 느끼고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늘숲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관리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금곡·입북동)은 12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발달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미옥 의원을 비롯해 신용일 한경대학교 교수, 노석원 장애인평생교육학회 이사, 자립생활지원시민연대 이종희 회장·이영이 총무, 우윤정 JL한꿈예술단 이사, 김영식 드림온학교 교장 등 전문가들과 수원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명래 장애인복지과장은 △발달장애인 조기발견체계 및 서비스 연계,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바우처 제공, △장애인 재활·여가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시에서 추진하는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돌봄 사업들을 소개했다. 토론자들은 발달장애인의 돌봄을 가족에게 떠넘기기보다 국가가 책임지고 맞춤형 복지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교육·돌봄·복지’가 어우러진 평생교육시설을 제도화하여 장애인 가족의 해체를 막고,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조미옥 의원은 “시의회에서도 무장애 도시 조성, 장애인 가족 및 발달장애인 지원, 열린 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는 의원들이 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수원혁신교육포럼 「우리가 꿈꾸는 교육, 삶의 배움터 수원」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조석환 의장, 이미경 복지안전위원장, 김호진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과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관계자, 황윤규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장·교사·학생·학부모 대표,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수원혁신교육 운영방향과 발전과제 등을 공유하고 지역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조석환 의장은 “지역사회, 지자체, 학교, 주민 등 모두가 주체가 되어,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가 실현되길 기대한다”며, “수원혁신교육 사업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제363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철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는 11일 팔달구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에 동참했다. 팔달구 인계동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조석환 의장을 비롯한 김진관·이혜련·최찬민·한원찬 의원과 동 단체원들이 모여 7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2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석환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애써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작은 정성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석환 의장은 오는 19일과 25일에도 권선구 세류2동, 영통구 광교2동의 김장 나눔 행사에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는 10일 주요 사업 현장 5개소를 찾아 사업 추진 현황과 운영 실태 파악에 나섰다. 이날 위원회는 수원시 장기요양지원센터를 시작으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수원시홍재복지타운, 곡선지구 제12호 문화공원,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등 5곳을 차례로 방문했다. 특히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수원시홍재복지타운은 권선구 곡반정동 91-2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복합사회복지시설로, 장애아전문어린이집·장애인주간보호시설·사회복지회관 등이 들어선다. 위원들은 “다양한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한 시공으로 남은 기간 사업을 잘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대표 강관석)에서 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거리노숙인들의 의료 지원과 재활, 사회 복귀를 위해 애쓰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관내 노숙인 지원 시설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미경 위원장은 “오늘 방문은 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과 시민 안전을 도모할 목적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사)수원여성인권돋음은 9일 저녁, 수원시 권선구 소재 수여성병원(원장 정진석)과 성평등한 사회·폭력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여성병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동)과 최영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모든 폭력으로부터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고, 여성이 겪는 경제적·심리적 문제로부터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명자 의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피해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호·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여성들의 인권 보호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영옥 의원은 “여성으로서의 존엄과 가치가 존중되는 환경에서 피해자들이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각종 폭력으로부터 사각지대 없이 폭넓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안전망을 구축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