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가 내년 1월 출범하는 수원특례시·특례시의회에 광역 수준의 특례 반영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수원시의회는 8일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영택 의원이 대표발의한 ‘특례시와 특례시의회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방자치법 관계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피켓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시의회는 지방공무원법 등 관련법령의 개정에 있어 중앙정부의 의견 수렴, 초안 공개 등이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하며, “관련법령 제·개정 일정 등을 즉각 공유하고, 광역단체를 경유한 의견 수렴이 아닌 특례시·특례시의회와 직접 소통할 것”을 요구했다. 또 “광역수준의 의정수요에 대응하고, 복잡·다양한 집행기구의 사무와 예산을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도록 특례시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직급을 광역의회와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명칭만 부여받은 채 특례는 거의 없는 허울뿐인 특례시의회가 되지 않을까 우려를 표하며, “일부 광역도시와 인구, 재정상황 등이 유사하다는 점을 적극 반영하여, 특례시의회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을 해소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안은 국회, 청와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지난 달 31일부터 9일간 진행한 제36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회의 위원으로 강영우, 유준숙, 윤경선, 홍종수, 이철승, 조문경, 김진관, 이희승, 조명자, 최영옥 의원 등 10명이 선임됐다. 이어 기획경제위원회 9건, 도시환경위원회 8건,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 14건, 복지안전위원회 9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건 등 각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된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회기 중 심사한 제3회 추경예산안은 당초 3조 3625억원에서 3건의 사업비 5천140만원이 삭감 조정되어 수정 의결됐다. 시의회는 김영택 의원이 대표 발의한 ‘특례시 및 특례시의회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방자치법 관계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본회의 종료 후에는 지방자치법 관계법령 개정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는 문병근 의원(국민의힘, 권선2·곡선동)과 최찬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지·우만1·2·행궁·인계동)이 나섰다. 문 의원은 광복절 한반도기 게양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수원시정에 대한 견해를 제시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최영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이 7일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열린 온라인 토론회 「여성, 인권, 공간 새로운 길을 찾다!」(부제 : 2021 수원역 성매매집결지를 다시 생각하다)에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는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따른 새로운 공간 조성에 대한 로드맵을 구상하고, 성매매가 여성인권을 침해하는 행위임을 성찰하여 양성평등의 의미를 확대하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토론회의 좌장은 이지희 수원여성의전화 대표가 맡았고, 황경란 충북여성재단 연구위원, 송경숙 전북여성인권센터장이 발제에 나섰으며, 최영옥 수원시의원을 비롯해 수원여성단체네트워크 회원, 수원시 관계자, 시민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최영옥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성매매집결지가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눈으로, 시민들과 함께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새로운 변화를 꿈꾸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론자들은 수원시민들의 성매매관련 의식조사 결과와 전주 선미촌, 부산 완월동 등 타 지역의 성매매집결지 재생사업 사례를 공유하면서 여성, 인권, 공간의 의미를 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지난 7일,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건강한 먹거리 연구회’가 연구활동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지난 4월에 시작하여 수원시의 음식문화축제를 평가·분석하고, 수원을 대표할 5가지 음식을 발굴하여 수원시 다양한 음식문화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6개월 동안의 연구 진행결과를 보고하고, 수원 화성관광사업과 수원의 5가지 대표 음식 개발 산업을 연계 운영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꾀하는 구체적인 실현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또한, 기존의 수원전통음식관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복합 음식문화 콘텐츠 개발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했다. 유준숙 대표의원은 “수원갈비를 비롯한 5가지 수원 대표음식을 발굴·홍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풍부한 먹거리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며, “수원화성문화제와 연계해 수원시 음식문화 축제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시민들이 편하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건강한 먹거리 연구회’는 유준숙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기정, 이현구, 이재식, 홍종수, 이재선, 윤경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은 지난 5일 팔달구 인계동 소재 수원공업고등학교에서 실시한 방역 소독에 직접 참여하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둔 의정활동을 펼쳤다. 수도권 학교 등교인원이 확대됨에 따라 전면등교를 하루 앞두고 실시한 이번 방역 작업은 드론 무인기를 이용해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장소까지 드론의 하강풍을 이용해 방역 효과를 극대화했다. 방역에는 항공촬영·3D맵핑·안전진단 전문기업인 ㈜나미가 대형드론 3대, 발전기, 방역자재 및 안전용품 등을 투입했고, 한국드론진흥원이 협력하여 진행됐다. 방역 장소는 학교건물 뿐만 아니라 교문에서 운동장 등까지 약 49,586㎡의 면적에 달했다. 김미경 의원은 “드론무인기를 이용해보니 더욱 효율적인 방역이 가능해졌다. 앞으로 수원시가 드론무인기를 이용해 다각적인 정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들의 전면등교를 앞두고 안전한 방역활동으로 학생의 생활안전과 교육권 확보에도 지장이 없도록 의정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미경 의원은 평소 학생 교육 및 안전 등에 특히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361회 임시회 기간 중인 6일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1년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심사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3조 3,625억원 규모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이후 변경된 지방세·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국고보조금 등을 세입예산으로 편성했고, 정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을 비롯한 주요 시책 사업, 국고·도비 보조금 등 변경된 보조사업 추진 등을 세출예산에 반영했다. 예결특위는 소관 상임위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경제 전반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인 만큼 수원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심도 있게 심사했다. 추경 예산안은 3건의 사업비 5천140만원을 삭감하여 수정 가결됐다. 장정희 예결특별위원장은 “짧은 심사일정과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추경예산이 시민들의 생활 안정 지원 사업 등 적절히 집행되어 민생 회복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예결위를 통과한 추경예산안 등은 오는 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이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김미경 의원은 평소 지역발전에 큰 관심을 두고 의정 활동에 힘써왔으며, 특히 지역주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표창패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정영수 운영관리부장이 대신 전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 건강과 보건에 대한 인식이 새로운 전환을 맞은 현 시점에 값진 표창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는 지난 3일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재정연구회’연구활동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지난 4월에 시작하여 수원시 연도별 예산현황과 구성안을 분석하여 예산편성 문제점을 파악하고, 재정상태의 악화에 대응할 수 있는 수원시만의 재정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6개월 동안의 연구결과를 보고하고, 최근 4년간 수원시의 세입·세출 결산분석과 사회분야별 지출현황을 바탕으로 향후 세출방향과 재정혁신 시사점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수원시는 특례시로 지정된 용인시, 고양시, 창원시 중 두 번째로 재정자립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들은 앞으로 수원시의 재정자립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안정적인 재정확보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했다. 문병근 대표의원은 “수원시가 특례시로 지정됨에 따라 충분한 재원확충 요구뿐만 아니라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탄력적인 재정운용 방안의 제시가 필요한 현실”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기업유치, 산업단지 조성 등 재정안전성 확보를 위한 적극적 기업유치 전략이 필요하고 지방세감면, 투자유치 등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지난 3일,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인공지능 기반의 교통신호체계 발전방향 연구회’가 연구 활동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지난 4월부터 수원시의 고질적인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원시 맞춤형 인공지능 교통신호체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6개월 동안의 연구 진행결과를 보고하고, 수원시의 교통신호 목표인 ‘시민의 이동성과 만족도 향상’을 위한 AI 교통신호 개선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제시했다. 의원들은 정확한 교통상황 판단과 AI 신호 기반의 교통 인프라 확대를 위한 스마트교차로 설치와 교통신호 정보를 활용한 디지털트윈 구축 등 AI신호 기반 발전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했다. 박명규 대표의원은 “우리 시는 2022년 ITS 국비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교차로를 활용한 교통신호운영체계 사업이 운영될 예정으로, 향후 인공지능 교통인프라 확충 및 시스템 고도화가 안정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며, “AI 교통신호체계 도입을 통해 선진 교통체계가 정착된다면, 교통 선도도시로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사회·경제적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최영옥(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 의원이 ‘수원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조례안은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등에 관한 계획을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지원정책 시행계획에 포함하여 수립·시행하며, 시행계획에는 스토킹범죄 예방을 위해 필요한 시책, 스토킹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에 필요한 시책 등의 사항이 포함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규정했다. 아울러 시는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2차 피해방지지침과 업무 관련자 교육 등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한 경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고 명시했다. 최 의원은 “최근 스토킹범죄가 강력 범죄로 이어져 심각한 사회문제로 야기되고 있다”며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보호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인 만큼, 선제적으로 스토킹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지원하고자 대표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은 3일 복지안전위원회에서 일부 문구를 수정하여 가결됐고, 오는 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