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법원읍 애니멀호딩 대응에 최선

  • 등록 2023.06.30 19:31:17
크게보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애룡저수지 부근에서 피부병이 발생한 반려견 5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애니멀홀더를 확인하여, 동물보호단체인 카라, 유엄빠, korean k9 rescue등 동물보호단체의 협조하에 20여마리를 우선 구조조치 하는 등 향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해당 장소는 80대 노모와 60대 견주가 반려견과 함께 거주하고 있던 곳으로 노모와 반려견이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고 판단하여 긴급솔루션 회의를 통해 우선 대상자를 긴급분리 및 입원조치 완료했다.


6월15일 1차 소독·방역 실시 후 6월30일 2차 실내 소독·방역과 함께, 주변 풀제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을 완료 했다. 또한 현 거주지에 남은 견주와 반려견이 좀더 낳은 환경으로의 거주지 이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설득 했으나 완강히 거부하고 있어 대상자의 동의를 얻기 위해 지속적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80대 노모는 긴급분리 및 입원조치 후 해당기관에서 적절한 치료와 돌봄을 받으며 현재 안정을 되찾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80대 노모(수급자)의 돌봄 및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을 뿐 아니라 동물보호단체가 긴급구조하고 현장에 남아 있는 반려견에 대하여도 견주가 홀로 사육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하에 견주 및 동물보호단체와 협의하여 방문치료 또는 격리치료를 지속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라고 ”고 말했다.

정호복 기자 jhoo48@naver.com
Copyright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호명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 주소 : (우)11656, 경기도 의정부시 신흥로168번길 32-14, 102호(의정부동) 등록번호: 경기,아52220 | 등록일 : 2019년 6월 18일 | 발행인 : 이종인 | 편집인 : 이도경 | 전화번호 : 010-8820-5979 Copyright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