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느티나무 봉사단으로부터 선풍기 260대 전달받아

  • 등록 2024.07.03 1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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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취약계층에 잇따라 부는 시원한 온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는 7월 2일 느티나무 봉사단으로부터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260대를 전달받았다.

 

느티나무 봉사단은 구리시·중랑구·남양주시 이사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독거노인 무료 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기부에서는 구리시의 폭염 취약계층과 경로식당을 위해 선풍기 260대를 전달해 주었다.

 

김성철 회장은 “회원분들과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다.”라며, “점점 더 무더워지는 여름에, 저희의 기부가 폭염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백경현 구리시장은 “느티나무 봉사단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큰 희망이 될 것이기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민정 기자 sopia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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