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버려지는 수목 ‘양주시 나무은행’에 기증하세요

  • 등록 2020.01.30 15: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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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라이프(medialife)] 양주시는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대한 시민의식과 수목의 활용성 향상을 위해 나무은행 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나무은행 운영사업은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발생하는 수목 중 조경가치가 있는 수목을 기증받아 공원과 녹지 등 공익시설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수목의 기증을 원하는 시민이 신청서를 작성해 양주시청 공원사업과 공원관리1팀으로 접수하면 현장 확인을 거쳐 기증 수목을 선정, 선정된 수목은 나무은행으로 이식해 관리한다.

나무은행은 백석읍과 은현면, 광적면, 봉양동 등 5개소, 총 면적 26,927㎡ 규모로 소나무 등 23종 2,000여주의 기증수목을 관리하고 있는 등 도시녹화와 수목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시는 보다 많은 수목을 기증받아 나무은행을 적극 활성화하는 등 시민들이 소중히 키우던 나무를 통해 부족한 녹색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 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덕 기자 simi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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