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7일 오전 11시부터 구리시 기업지원과 소속 공무원들로 구성된 방역단 5명이 시민들의 발길이 많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과 구리유통종합시장에 대한 특별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방역은 방역기를 탑재한 방역차량을 이용해 소독약품을 송풍분사하는 방식으로 도매시장 각 건물의 외부와 경매장 내부, 유통종합시장의 롯데마트 및 축산가공동을 순회하며 실시됐다.
그동안 구리시는 다중이용시설인 농수산물도매공사 및 유통종합시장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예방수칙을 곳곳에 게시하며 신종 코로나 확산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앞으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경계태세가 종료될 때까지 주 2회 이상 지속적으로 순회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안승남 시장은“지난 5년 전 메르스에 이어 또 다시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발생하는 위기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인 소독살균을 통한 방역활동과 더불어 마스크 의무착용, 손소독제 사용 일상화로 시민들이 감염증으로부터 안심하게 다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