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사업”은 주거지 내 쇠퇴한 전통시장과 인근 주거지를 통합해 ‘시장 활성화’와 ‘주거지 재생’을 동시에 추구하고자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도시재생사업 유형이다.
작년 5월, 서울시는 자치구 공모를 통해 강서구 화곡동 일대를 포함한 6개 지역을 후보지로 선정했으며 6개월간의 희망지사업 추진결과를 토대로 금년에 시범 사업지 3곳을 최종 선정하고 100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박상구 의원은 “대상지로 선정된 화곡중앙골목시장 일대는 도로가 협소한 주택밀집 지역으로 주차문제 해결과 함께 쇠퇴하고 있는 마을기능 회복이 시급하다”며 “최근 젊은 부부의 유입으로 어린 자녀를 둔 가구 비율이 높아지면서 아이들의 통학로이자 직장인의 출·퇴근길로도 사용되는 만큼, 도시재생을 조속히 추진해 주거환경 개선 및 시장 활성화 등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선거공약이 화곡동을 도시재생 사업 후보지로 추천하겠다는 것이었는데 작년 희망지사업 후보지 선정에 이어 이번에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상인 및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