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 조 샐다나, 셀레나 고메즈가 주연을 맡고, 자크 오디아르 감독이 연출을 맡은 뮤지컬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가 골든글로브 어워즈 10개 최다 후보에 오른 것에 이어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10개 후보로 지명돼 화제를 이어간다.온라인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멕시코 마약 카르텔의 수장이 아무도 모르게 여자로 다시 태어나 인생 2막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 가 칸영화제 2관왕, 골든글로브 시상식 10개 후보에 이어,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10개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에밀리아 페레즈'는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색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최우수 앙상블상, 외국어영화상, 주제가상 2곡, 그리고 음악상까지 이름을 올리며 뮤지컬 영화계에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골든글로브 시상식과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모두 아카데미 시상식에 큰 영향을 주는 주요 지표이기에 '에밀리아 페레즈'의 오스카 릴레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2025년 1월 12일(현지 시간)에 개최된다.
'에밀리아 페레즈'는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감독인 자크 오디아르가 연출을 맡고 트랜스젠더 배우인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과 조 샐다나, 셀레나 고메즈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출연했으며 제작에 생 로랑 프로덕션이 참여했다.
대대적인 아카데미 캠페인과 함께 정식 국내 개봉을 준비 중이며 국내 판권은 그린나래미디어가 수입했다.
골든글로브 최다 후보에 이어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10개 후보에 오른, 상상 그 이상의 뮤지컬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는 2025년 극장에서 정식으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