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 홍보대사 통해 'K-헤리티지 아카데미' 홍보 나선다

  • 등록 2024.12.31 11: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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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대사(대만·베트남 학생 2인) 'K-헤리티지 아카데미' 등 운영 소식과 국가유산 알리는 홍보 활동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주한 외국인 대상 국가유산교육 프로그램인 'K-헤리티지 아카데미(K-Heritage Academy)'의 홍보대사를 통해,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프로그램의 운영 소식과 성과 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올해부터 'K-헤리티지 아카데미'의 운영을 시작해, 주한 대사들 대상의 1일 프로그램인 ‘K-헤리티지 데이’,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3주간 진행된 ‘K-헤리티지 서머 스쿨’, 글로벌 문화 리더 대상의 ‘K-헤리티지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총 11개국의 주한 대사 및 대사관 직원, 학자와 국제기구 종사자 등 총 60여 명의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 유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한 바 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K-헤리티지 아카데미'가 국가유산에 관심있는 외국인들을 위한 대표적인 교육 과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자, 올해 ‘K-헤리티지 서머 스쿨’의 참여자인 대만의 왕시문 학생(서울대 국문학과 박사과정)과 베트남의 마이 떤 따이(한국외대 한국학과 석사과정) 학생을 'K-헤리티지 아카데미'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앞서 두 학생은 지난 7월 ‘K-헤리티지 서머 스쿨’에서 국가유산교육을 받으며 국가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10월부터 진행된 ‘K-헤리티지 리더십 프로그램’도 참관하며 실제 운영 과정을 점검(모니터링)하기도 했다.

 

지난 12월 13일 진행된 홍보대사 위촉식을 시작으로, 두 학생은 앞으로 국내외의 외국인 커뮤니티에서 'K-헤리티지 아카데미'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K-Heritage국제센터에서 내년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외국인 대상의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한국어학당' 등을 비롯해 한국의 국가유산과 전통문화의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앞으로도 한국의 국가유산에 대한 외국인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하고, 그 의의와 성과를 국제적으로 확산하는 데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도경 기자 gs2gn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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