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시갑)이 31일 임창휘 도의원과 함께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73억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퇴촌면 관음1리 마을회관(경로당 포함) 신축 10억원, ▲남한산성면 산성리 경로당 신축공사 9억1000만원, ▲국도 45호선(태전육교 일원) 우회전차로 증설 공사 4억원, ▲송정초교 인근 지하보도 환경개선 사업 7000만원, ▲퇴촌면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 5억원, ▲광남생활체육공원 정비사업 5억원, ▲중대동 론볼경기장 정비사업 7억원, ▲성남~장호원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 램프개설 3억원, ▲성남~광주간(지방도338호선) 도로 확포장공사 4억원, ▲퇴촌면 토마토 가로등 설치사업 3억원, ▲주요교차로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 4억원, ▲광선로통합관리솔루션 고도화 사업 8억9000만원, ▲주요교차로 바닥형보행신호등 설치 사업 5억원, ▲2024년 생활안전 방범용 CCTV 확충 사업 5억원이다.
퇴촌면 관음1리는 마을회관이 없어 개인소유 건물을 무상으로 임대하여 13년간 주민 소통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임대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하여 마을회관(경로당 포함) 건축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신축공사를 진행하게 되어 향후 주민 간 친목 도모 및 정보교환을 위한 여가 시설로 활용하고 어른 모임 장소, 무더위 쉼터 등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산성리 경로당 신축공사는 남문주차장 정비공사로 인한 임시경로당(남성)철거 및 새마을금고 내 경로당(여성) 공간 협소로 어르신들이 상당한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향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기 위한 경로당 건립이 추진될 수 있게 됐다.
태전육교 일원 우회전차로 증설공사는 국도45호선에서 광남고등학교 방향 1차로 좌회전 차량의 극심한 교통정체로 인해, 우회전 차로 증설을 통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송정초교 인근 지하보도 환경개선 사업은 송정초등학교 통학로로서 아이들의 안전보호를 위해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퇴촌면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은 중첩규제로 체육시설이 부족한 퇴촌면에 체육시설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체육활동 활성화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이며, 광남생활체육공원 정비사업, 중대동 론볼경기장 정비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장 조성을 통한 시민들의 여가 활동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성남~장호원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 램프개설은 태전지구에서 고불로를 통하여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으로 연결되는 램프 개설을 추진하여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사업이며, 성남~광주간(지방도338호선) 도로 확포장공사는 지방도338호선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퇴촌면 토마토 가로등 설치사업은 퇴촌면 특산품인 토마토 모양으로 가로등을 설치하여 지역 이미지 제고 및 퇴촌 토마토 축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며, 광선로통합관리솔루션 고도화 사업은 송정동 일원에 현장 감시시스템을 설치하여 기 구축한 광선로통합관리솔루션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주요교차로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사업은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한 주요교차로 횡단보도 내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하여, 보행자 통행 안전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이며, 주요교차로 바닥형보행신호등 설치사업은 경안동 보건소 앞 교차로 등 5개소에 바닥형보행신호등을 설치하여,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소병훈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갑지역위원회 시·도의원들과 함께 광주시민들의 안전 및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산확보를 통해 광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