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월 12일부터 시민예술학교 '어린이 창의예술 교실'을 진행한다.
시민예술학교는 어린이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특성화된 문화예술 체험 및 감상 교육을 통해 여주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으로 생애주기형 평생교육을 실현하는 재단의 주요사업이다.
2025년 첫 번째 시민예술학교는 겨울방학을 맞은 여주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이다.
미술, 신체놀이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창의력, 협동심 등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교육은 '내 맘대로 창의미술 교실', '땀이 뻘뻘, 재미가 솔솔나는 신체놀이 교실' 두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3~5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내 맘대로 창의미술 교실'은 낙서 속에서 괴물 친구를 발견하고, 감정을 색깔로 표현하고, 사물의 형태를 뒤집어 새로운 조형물을 만드는 등의 자유로운 미술활동을 경험하며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창의력을 기르는 시간이다.
또한, 또래 친구들과의 공동작품을 완성하며 표현 능력, 소통 능력, 협동심을 기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만 4세에서 8세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땀이 뻘뻘, 재미가 솔솔나는 신체놀이 교실'은 모든 예술의 시작인 움직임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교육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어린이 신체놀이 전문가의 안내로 노래와 율동을 배우고 개구리피구, 낚시놀이, 공주머니 던지기 등 다양한 놀이활동을 경험하며 감성과 신체 모두를 자극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올 한해 어린이의 창의성을 발견하고 키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을 선보일 예정으로 겨울방학을 맞은 여주의 어린이들이 시민예술학교 '어린이 창의예술 교실'과 함께 추운 날씨 속에서도 몸과 마음이 함께 자라는 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민예술학교 '어린이 창의예술 교실'은 오는 12일부터 2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되며, 이번 교육을 포함한 재단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및 공연 등의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