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는 롯데복지재단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플레저 박스’ 식료품 키트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50명에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플레저 박스’는 쌀, 간편식, 통조림, 영양식품 등 어르신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식료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령 어르신의 영양 보충과 건강한 생활 유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됐다.
롯데복지재단의 ‘플레저 박스’는 2015년부터 진행되어온 전국 단위의 나눔 활동으로, 지금까지 약 7만 개 이상의 키트가 다양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왔다.
정선군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해당 사업이 진행됐으며,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는 이번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 실현에 앞장섰다.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자원과 연계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복지재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플레저 박스’ 전달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