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양산시가 올해 신규 추진 중인 신중년 스펙업 플랫폼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시는 신중년의 재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개설한 전산세무 2급 및 공조냉동기능사 과정의 수강생 모집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무 중심의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구직을 준비 중인 신중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한편, 용접기능사 과정은 현재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기간은 6월 9일까지이며, 교육은 오는 6월 16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원과학기술대학교에서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현장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네이버폼 또는 양산시 민생경제과 일자리창출팀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중장년층의 재도약을 지원하고, 전문성을 갖춘 지역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지역 산업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자격증 과정뿐만 아니라 이후 취업 연계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신중년의 인생 2막을 응원하는 실질적 정책으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