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도지사, “재난에 경각심 갖고 선제적 대비하라”

  • 등록 2025.06.09 18:31:00
크게보기

확대간부회의서 우기 재난안전사고 대비 철저 지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재난‧안전사고가 빈번한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재난에 경각심을 갖는 한편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9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충북도는 재난 취약 지역이라는 생각을 갖고 항상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며 “재난안전사고 대비는 누가 지적하고 지시하는 문제가 아니라 선제적으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예측 불가한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도 심각해지고 재난의 양상이 다각화되고 있다”며 “지난 봄철 초대형 산불, 무안의 항공기 사고 등 예상치 못한 대형 사고가 연속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여름철 홍수와 태풍, 산사태 등 재난안전사고가 빈번할 수 있는데 이를 대비하지 못하면 공직자로서 도민들에게 고개를 들 수 없을 것”이라며 “여러분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정헌 기자 iansturker@hanmail.net
Copyright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호명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 주소 : (우)11656, 경기도 의정부시 신흥로168번길 32-14, 102호(의정부동) 등록번호: 경기,아52220 | 등록일 : 2019년 6월 18일 | 발행인 : 이종인 | 편집인 : 이도경 | 전화번호 : 010-8820-5979 Copyright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