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6월 10일 관내 수학점핑학교 담당 및 희망 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수학점핑학교 운영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AI 활용 수학점핑학교’는 학습관리기능이 있는 인공지능 학습플랫폼을 활용해 학생의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학습 이력을 관리하는 학교다.

 

수업 중 과정 중심 피드백과 방과 후 개별 소집단 지도 또는 멘토링 등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학생 개별학습을 지원한다.

 

이번 워크숍은 효과적인 AI 활용 수학점핑학교 운영 방안 및 사례 공유를 주제로 진행됐다.

 

달성 초등 수학교육지원단이 강사로 나서 ▲수학점핑학교 운영 시 기존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 방안, ▲학생 참여도 향상을 위한 학교만의 특색 있는 운영 사례,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운영 시 유의점 등을 공유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교사는 “수학점핑학교와 다른 사업의 연계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는 물론 다양한 수학 체험활동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현우 교육장은 “AI 활용 수학점핑학교는 모든 학생에 대한 학습자 맞춤형 개별학습 지원으로 학력 격차 해소 및 수학에 대한 자신감 향상을 지향한다”며, “이번 워크숍이 단위 학교의 보다 내실있는 수학점핑학교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