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강연미)는 6월 12일~13일 양일간 학교 밖 청소년 15명과 함께‘나답게, 함께’를 주제로 부산으로 떠나는 특별한 현장체험학습(캠프)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캠프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또래 및 지도자들과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1박 2일간‘부산의 바다, 역사, 힐링, 먹거리’를 테마로 아쿠아리움 관람, 송정해수욕장 산책, 해변열차 체험, 국제시장과 감천문화마을 둘러보기, 바비큐파티와 레크레이션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함께한 이○○ 청소년은 “평소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얼굴만 보던 친구들과 부산을 함께 여행하면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선생님들이 해주신 바비큐가 정말 맛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본 현장체험학습은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여행을 넘어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과 어울리며 관계를 확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에 강연미 센터장은“체험학습이 안전하고 의미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청소년들을 인솔한 선생님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우리 군포꿈드림 청소년들이 더욱 소속감을 가지고,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또는 이와 동일한 과정을 교육하는 학교에서 제적, 퇴학, 자퇴하거나 진학하지 않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