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울산시와 (재)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6월 25일까지 ‘2025년 제38기 마을기업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현재 전국 마을기업의 수는 1,800여 개로, 울산시에서는 50개의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교육대상은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울산시 주민‧단체‧법인으로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아카데미는 ▲마을기업의 이해와 사업 모형(모델) ▲마을기업 운영사례 및 사업체험 ▲사업계획서 작성법 ▲보조금 사용 주의사항 등의 내용으로 7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해당 교육은 마을기업 필수 교육으로 신규 마을기업 지원 시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교육이다.
교육 신청은 온라인 구글폼으로 접수하거나 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6월 26일 오전 10시 진흥원 5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38기 마을기업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