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양주시가 오는 27일까지 중소농의 스마트 기술 활용과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중소농 스마트 농산물 마케팅 교육(기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소농 농업경영 혁신전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인의 자립역량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농업인 가운데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했거나 입점을 준비 중인 농가이며 15명 내외로 모집할 계획이다.
단, 온라인 농산물 판매 경험이 있는 농가는 우대된다.
교육은 오는 7월 2일부터 1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총 4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전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과정은 ▲농업경영체 경영환경 분석, ▲소비시장 트렌드 변화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스마트스토어 상품등록, ▲제품 사진 촬영 실습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기본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오는 8월부터 운영되는 ‘AI 숏폼 영상 제작 실습’ 등 심화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제출 또는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교육 대상자는 오는 30일 문자로 개별 통보되며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경영기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발맞춰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고자 한다”며 “관심 있는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