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4일 '2025년 공적 항공 이용 실적 점수(마일리지) 기부물품 전달식’을 열고, 공무 출장으로 발생한 항공 이용 실적 점수(마일리지)를 활용해 마련한 생활용품 385점(27개 품목)을 희망나눔푸드마켓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시가 공적 항공 이용 실적 점수(마일리지)를 활용해 추진한 첫 사회 공헌 활동으로, 올해 소멸 예정인 이용 실적 점수(마일리지) 보유자, 1년 이내 퇴직 예정자 등 46명이 참여했다.
기부 물품은 칫솔, 치약, 수건 등 생활용품으로 구성됐으며, 희망나눔푸드마켓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행정안전국장, 희망나눔푸드마켓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해 공적 자원의 사회 환원 취지를 함께했다.
이성근 행정안전국장은 “업무로 적립된 항공 이용 실적 점수(마일리지)를 시민을 위한 나눔에 활용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공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인 이용 실적 점수(마일리지) 기부를 추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행정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