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용인시박물관은 오는 20일부터 12월 6일까지 시민구단 용인FC 창단을 기념하는 특별 기획전 ‘함께 킥오프, 우리들의 축구도시 용인’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특별 기획전 개막식은 21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 축구의 도입기부터 용인축구센터를 거쳐 용인FC로 거듭난 용인의 축구 발전사를 소개하며 용인특례시가 축구의 도시로 거듭나는 과정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 기획전 전시실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한국 축구가 성장하는 과정을 소개하며 한국 축구의 대부 김용식 선수와 1954년 스위스 월드컵 국가대표 주영광 선수의 유물 등 축구 역사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2부는 관람객이 축구의 규칙과 전술, K리그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체험 중심의 코너로 구성됐다.
사다리 스텝 밟기, 리프팅과 같은 신체 훈련 체험부터 나만의 용인FC 전술 보드 만들기, 포토존 등 활동적인 프로그램이 더해져 관람객이 축구를 더욱 친숙하게 즐길 수 있다.
3부는 용인 지역의 축구 발전사를 조명한다. 잘 알려지지 않은 일제강점기 용인 지역의 축구사 연표를 정리하고 용인을 넘어 한국 축구의 자양분이 된 용인축구센터와 용인FC, 서포터즈 문화를 소개하며 ‘시민구단의 진정한 주역은 시민’이라는 기획 의도를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축구팬으로 유입돼 지역 사회에 뜨거운 축구 붐이 일어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기획전시와 연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체험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