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새김쉼터는 경증치매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술·원예요법, 기억회상요법 등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인지기능 악화 방지, 한 달에 한번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를 계획하여 치매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감 감소, 낮 동안 치매환자를 보호하여 보호자의 돌봄 부담 경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 날 센터에 방문하신 9명의 어르신들과 보호자들은 새 학기 첫날의 부푼 마음을 가지고 입학식에 참여했으며, 쉼터 강사소개 및 프로그램 안내, 쉼터 선서식, 기념사진 순으로 진행됐다.
입학식에 참석한 어르신은 “치매안심센터에 오기전날 밤 마음이 설레어 밤잠을 설쳤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애정을 표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모든 시민들에게 치매예방 및 관리의 기회를 제공하여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쉼터 및 치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치매안심센터, 송탄치매안심센터, 안중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