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의회 박양희 의원은 지난 25일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제안했다. 박 의원은 “기후 위기가 이미 지역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도 연천군의 대응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관한 조례'가 존재함에도 주요 축제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지속되고 있어 정책의 실효성이 확보되지 못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전라북도와 서울시가 축제 및 공공정책에 다회용기를 도입해 대규모 일회용품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거둔 사례를 언급하며, 다회용기 사용 확대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연천군도 더 이상 시행 여부를 논의할 단계가 아니라 실천 가능한 추진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다회용기 정책의 실효성 확보와 지속 가능한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대표 축제를 중심으로 한 단계적 다회용기 시스템 도입 ▲읍·면사무소 등 접근성 높은 공공장소에 회수함 설치를 통한 ‘연천형 순환 인프라’ 구축 ▲공공 부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의회 박운서 의원은 지난 25일 열린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연천군 발전과 주민 편의 증진의 출발점으로 경원선 1호선 전철 운행 확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현재 넓은 배차 간격과 제한된 운행 시간대로 인해 주민 이동 편의가 크게 저하되고 있다며, 현행 열차 체계가 지역의 다양한 교통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1호선 전철 운행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출퇴근·등하교 시간대 안정적 운행을 통한 이동 편의 증진 ▲자가용에서 대중교통으로의 전환 유도에 따른 환경 개선 및 탄소 저감 ▲수도권 중심 구조 완화와 연계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 기여 ▲관광 접근성 향상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병원·관공서 등 공공서비스 접근성 확대 등 다섯 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박 의원은 “전철 증편은 단순한 교통편의 개선이 아니라 지역경제·관광·생활 인프라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과제”라며 “실질적 추진을 위해 관계 기관과 주민이 함께 논의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발언을 마쳤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의회 윤재구 의원은 지난 25일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이 직면한 청년 인구 유출과 저출산 문제를 지적하며,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청년·가족 지원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현재 시행 중인 청년·가족 정책이 취지와 달리 체감도가 낮다고 지적했다. 특히 단기적이거나 일회성 사업에 머물러 청년들이 겪는 주거비 부담, 고용 불안, 양육 부담 등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책 구조 자체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청년과 가족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4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확대 등 주거 부담 경감 정책 강화 ▲출산 후 약 10년간 지속 가능한 장기 양육 지원 체계 구축 ▲연천군의 특화 산업인 농업·생태·평화 관광업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기반 확대 ▲영유아 놀이터 확충, 가족교실 운영 등 가족친화적 생활 인프라 조성 윤 의원은 “이러한 제안은 단순한 복지 확대가 아니라 연천군의 존립을 확보하기 위한 생존 전략”이라며, “청년이 머물고, 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연천교육지원청 1층 배움실에서 학교 및 교육기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업무 매뉴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교육청에서 발간한 '중대재해처벌법' 업무 매뉴얼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2026년부터 본격 적용될 개정 매뉴얼의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고, 학교 현장에 원활히 안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 매뉴얼은 교육기관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현장 적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학교 구성원들의 법령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용어 정비와 구성 개선, 그리고 실제 발생한 주요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한 예방대책을 추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안전한 작업 절차와 사전 확인 사항을 구체화하여 실무자들이 일상적인 업무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안전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이 개정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연천교육지원청 홍창성 행정과장은 “이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이 ‘2025년 톡(Talk)하면 통(通)하는 청렴 공감 활동’을 통해 관내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 청렴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청렴 공감 가이드북'을 활용해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대면 청렴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교의 관리자 및 교직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올해 안에 관내 공립학교 총 10개교에 대한 컨설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에는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하여 청렴 문화 조성에 노력할 예정이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학교 현장과 소통하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청렴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교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청렴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청렴 활동과 연계하여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생활 속 실천 메시지 확산, 음주운전 근절 홍보물품 배포 등 다양한 캠페인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다음달 10일까지 투명하고 내실 있는 재단운영과 청소년 활동 진흥을 위해 재단 상임이사(상근)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 상임이사는 직원을 지휘․감독하고 재단 업무를 총괄하며, 이사장(연천군수)의 부재 시 업무를 대행한다. 선발 절차는 임원추천위원회가 서류심사를 거쳐 상임이사 후보자를 이사장(연천군수)에게 추천하면 이사장(연천군수)이 최종 임명한다. 상임이사의 세부 자격요건은 ▲공무원 5급 이상의 경력이 있는 자 ▲재단 4급 직원으로서 5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자 ▲기업체 및 정부투자기관, 정부․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상근직 이사급으로 3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자 ▲청소년단체에 대한 경영능력과 조직능력을 갖춘 전문 경영인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학식과 경륜이 있는 사람으로 대학 강의경력 3년 이상인 자 ▲중․고등학교 학교장, 교육전문․교육행정 공무원으로 5급 이상 경력자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응시할 수 있다. 상임이사 공개모집 접수 기간은 11월 25일~ 12월 10일 18시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연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은 지난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2박 3일간 ‘지구의 심장, 해양 생태계 탐험 캠프’를 안전하게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 23명과 지도자 3명 등 총 26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팀별 탐험 활동과 제주 해양생태 조사,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의 과학적 탐구 능력은 물론 협력, 의사소통,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지역 특성을 살린 ‘생생탐사대’와 자기주도적 팀 미션 ‘동상이몽’ 활동은 청소년들의 주도적 참여와 문제 해결 능력 발휘를 극대화했다. 캠프 전 안전교육과 참가자 건강 점검을 시행했으며, 숙박형 캠프 신고 절차와 위생 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마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의 환경 의식 향상과 과학적 탐구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 실천 의지를 높이는 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대해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월 22일,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강당에서 ‘제7회 연천군 청소년 E-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활동 진흥법』과 『청소년문화활동 진흥법』에 따라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디지털 문화 조성과 글로벌 K-청소년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약 230여명의 청소년과 학부모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종목은 ‘브롤스타즈’와 ‘리그 오브 레전드(LoL)’ 두 가지로 구성됐으며, 각 종목에는 10개 팀씩 총 20개 팀이 출전했다. 경기 방식은 종목별로 달리 진행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비대면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 팀을 확정했고, 브롤스타즈는 현장에서 예선과 본선을 연이어 치르며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이어갔다. 그 결과 브롤스타즈에서는 ‘슈퍼큐브젠’이,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우긋감빵’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현장에서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참가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의 건전한 게임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월 21일,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지구의 환경을 고민하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재활용과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본 프로그램은 2025년 11월 10일부터 17일까지 모집을 진행해, 중학생 10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교육실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프로그램 소개 및 안전교육, 환경보호와 분리수거 교육, 업사이클링 체험, 참여 소감 공유 순으로 구성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영상과 퀴즈를 통해 분리수거의 정확한 방법을 배우고, 일상에서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보는 업사이클링 체험을 진행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덕현은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의 실천 방법을 배우고, 작은 실천이 지구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연천 구현과 미래 세대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2025년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10개 읍·면협의체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협의체 위원, 관계공무원, 복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은 민·관이 함께 할 때 더 큰 힘이 발휘한다”며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각 읍·면의 경험이 서로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