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산학연 전문가 및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제16차 핵융합실무위원회를 주재하고 한국의 국제핵융합실험로 사업 참여 관련 장치개발·기술협력 등 현안, 2020년 핵융합에너지 개발을 위한 추진과제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정병선 차관은 “그간 한국의 ITER 참여로 국내 산업체는 ITER 기구와 타 참여국으로부터 누적 6,000억원이 넘는 조달품목을 수주했으며 ITER 기구에 한국인 근무자도 증가하는 등 핵융합 핵심기술 및 미래 전문인력 역량도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핵융합에너지 실현을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해결해야할 난제가 많지만, 한국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을 선제적·전략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