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1일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을 찾아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식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이하여 지역 사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음식을 나누고, 안부를 여쭙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중심 행정'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서 이천의 발전이 시작된다."며 "특히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이석영 관장은 “복지관은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어르신의 삶을 함께 고민하고 동행하는 공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담양군의회는 지난 1일 자체 인사를 시행하여 의사과장에 최초로 의회직 사무관을 임명했다. 이는 2022년 1월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의회사무과 직원에 대한 인사권이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된 후 첫 사례이다. 이번에 의회사무과장으로 임명된 김금덕과장은 2022년 8월 의회사무과로 파견되어 의정팀장을 역임하고, 의회직으로 전환하여 자치행정전문위원, 산업건설전문위원을 거치면서 의정활동 지원과 조직 운영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왔다. 한편 파견된 사무관은 산업건설전문위원에 서인자, 자치행정전문위원에 김귀정이 각각 임명됐으며, 의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팀장급에서는 의사팀장 정상범, 입법지원팀장 이현우, 홍보팀장 김수진으로의 이동이 있었다. 장명영 의장은 “9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있으면서 의회의 조직안정과 직원처우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다.” 면서 “앞으로도 전문성과 역량 있는 인재 양성과 더불어 공직자 사기진작과 예우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거창군은 2일 아림초등학교 일원에서 오토바이·전동킥보드 탑승 시 안전모 착용과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를 홍보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행자와 운전자가 지켜야 할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알리고 일상 속 실천이 교통사고 예방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오토바이와 전동킥보드 탑승 시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안전모는 사고 발생 시 중상이나 사망 위험을 크게 줄이는 등 생명을 지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군 관계자는 “안전모 착용은 사고 시 운전자의 사망률을 3배 이상 줄이는 효과가 있다”라며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을 계기로 군민들의 교통의식 수준이 높아지길 기대하며, 교통안전 수칙을 일상 속에서 잘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선민 교통문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거창군은 7월 2일 민선 8기 3주년을 기념해 군청 상황실에서 언론인 30여 명을 초청해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민선 8기 3년간의 주요 성과와 공약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후반기 추진 방향과 주요 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거창군 민선 8기는 지난 3년간 성과를 바탕으로 발전된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남 군 단위 지자체 중 인구수 1위를 기록하며 인구정책의 효과를 확인했고, 주민 숙원사업이던 화장시설 부지 선정에도 성공하면서 실질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보여주었다. 또한, 동서남북 관광벨트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예산 8천억 원 시대를 열며 재정 운영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올해는 대한민국 최초 3대 청년친화도시 지정, 친환경 군민 대중화 골프장 거창CC 개장, 제2스포츠타운과 제2창포원 파크골프장 준공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이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후반기에는 거창형 의료복지타운과 화장시설 건립 착공, 창포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국장, 시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폭염 대비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와 현장 대응 강화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선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현황과 유관기관 협조체계, 분야별 대책 상황 등을 점검했다. 전남도는 지난 1일 도내 전 시군에 폭염특보가 발효되자 폭염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해 본격적인 대응에 돌입했다. 폭염 취약 3대 분야인 취약계층, 고령 농어업인, 현장근로자를 집중 관리대상으로 설정하고, 재난도우미를 통해 매일 안부 확인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쿨링포그, 스마트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총 1천774개소가 운영중이며, 올해 76개소를 신규 설치한다. 또한 무더위쉼터 연장 운영, 무더위쉼터 냉방비 추가 지원, 예방물품 배부 등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폭염 대응 기반을 강화했다. 김영록 지사는 “올여름은 마른장마와 함께 무덥고 긴 폭염이 예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정부가 빠른 속도로 정책을 추진하겠다 하고 있는 만큼, 서남권 인구 50만 혁신성장벨트, 광양·순천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조성 등 미래발전 핵심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정례조회를 열어 “민선8기 마지막 1년이 남아, 어떻게 약속한 것을 성과로 이룰 것인지가 중요한 시기다. 속도감 있게 현장에서 발로 뛰는 각오로 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 6월 3일 대선 과정에서 전남이 83.6%의 높은 투표 참여율이 나오게끔 공직자들이 노력한 것에 감사하다”고 운을 뗀 뒤 “대통령께서 취임한지 22일만에 광주·전남에 오셔서 광주 군공항 이전문제와 관련해 대통령실에서 직접 챙기는 6자TF를 구성키로 하면서 답을 내놓는 등 호남에 많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후 대통령실, 중앙부처 등과 전남 미래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김영록 지사는 지난 1일 대통령실과 국정기획위원회 등을 잇따라 방문해 전남 미래발전을 위한 주요 핵심과제를 건의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일, 구례군에서 11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한국젬스 신규사업본부 박지혜 본부장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전남 158호, 구례 1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가입식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의 전당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에는 가입자와 가족 아너 회원, 김순호 구례군수,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뜻깊은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박지혜 본부장의 가족인 ㈜한국젬스 박영서 대표이사와 차녀 박예슬 씨도 기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각 1억 원 기부를 완납한 바 있다. 이로써 박지혜 본부장의 가입으로 세 가족 구성원이 모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되면서 ‘패밀리 아너 소아이어티’로도 등록되어, 가족 전체가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박지혜 본부장은 “기부는 함께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약속이라고 생각한다”며 “가족들과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자 패밀리 아너로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김재욱 칠곡군수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은 7월 1일, 기념식 없이 민생 현장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낮은 자세로 군민을 만나고, 복지와 청년 정책의 현장을 직접 챙기는 방식으로 3년의 성과를 돌아봤다. 이날 새벽 7시, 김 군수는 왜관역 광장에서 진행된‘ECO 칠곡 쓰담걷기’에 참여해 공무원, 주민들과 함께 거리의 쓰레기를 줍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새벽부터 시작된 활동은 말없이 민생을 살피는 군수의 의지를 상징하듯 조용하면서도 강한 울림을 남겼다. 김 군수는 별도의 기념식이나 공식 축하행사 없이, 하루 종일 군민이 있는 곳을 찾았다. 오전 9시 군청 강당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는 군정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지난 3년간의 군정 운영 방향과 앞으로의 비전을 밝혔다. 이후 숭오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오찬을 나누고,‘생각밥상’을 통해 인문학 마을살이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김 군수는 마을살이 활동을 소개받으며 “군정은 행정이 아니라 결국 사람의 삶을 돌보는 일”이라고 말했다. &n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충남 서산시에 전국 최초 국가지정 ‘갯벌 생태마을’이 조성된다. 도는 2일 서산시 가로림만에 위치한 중왕·왕산어촌마을이 해양수산부 주관 갯벌생태마을 공모에 선정돼 3년 간 최대 8억 68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우수한 갯벌생태계와 수려한 경관을 보유한 해양(습지)보호구역 내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것으로, 도와 전북 고창 두어리어촌마을 2곳이 최초로 지정됐다. 갯벌생태마을로 지정되면 다음연도 ‘갯벌생태마을 육성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해수부는 △관광시설 확보 및 개선 △환경보전 활동비 △마을 역량강화 △맞춤형 갯벌생태해설사 활동수당 등을 지원한다. 중왕·왕산어촌마을은 가로림만을 따라 형성된 어촌마을로 2014년 어촌체험마을로 지정됐으며, 주민들이 중심이 돼 현재까지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도는 관광안내소 등 시설 개보수를 통해 경관개선을 추진하고, 주민으로 이루어진 갯벌생태해설사 양성 및 자체 갯벌보존구역, 갯벌생산구역, 갯벌휴식구역 등을 지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촌마을에서 보유한 인적·물적 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류경완 의원(더불어민주당, 남해)은 여성농어업인에 대한 정책적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지원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경상남도 여성농어업인 육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6월 30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5년 단위 기본계획 수립 의무화 ▲정기 실태조사 근거 신설 ▲지원대상 확대 ▲조례 목적 보완 등 네 가지 핵심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도지사가 5년마다 여성농어업인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명확히 규정하고, 이에 따라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과 이행 상황 점검도 의무화했다. 계획 수립 시에는 관계 행정기관과의 협의와 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하여 정책의 실행력과 일관성을 높였다. 또한, 기본계획 수립의 기초가 되는 실태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계획에 반영하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이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를 보완했다. 지원 대상도 확대됐다. 기존 조례는 외국에서 이주한 여성농어업인만을 중심으로 실태조사, 상담, 교육 등 정착 지원을 규정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