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일 생거진천 수박연합회와 함께 관내 모든 학교급식에 진천군에서 생산한 수박을 공급했다. 이번 공급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체계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진천군 농산물유통 지원센터를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임은주 군 로컬푸드팀장은 “이번 사례가 농가와 학교가 상생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을 중심으로 한 로컬푸드 공급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순환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사천시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7월 2일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회장 박주태)와 함께 남일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양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의 증가에 대비해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사천시 공무원 외에도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백사장과 주변 해역의 부유 쓰레기, 생활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하고, 해안 경관 정비에 힘썼다. 특히 이번 활동은 2025년 ‘사천 방문의 해’를 맞아 청정하고 아름다운 해양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으며,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는 향후 무인도서 정화활동 등 지속적인 해양정화 활동으로 자연보호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 박주태 회장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여름철을 앞두고 회원들과 함께 해수욕장을 깨끗하게 정비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연보호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환경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박동식 사천시장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거제시는 2027년까지 관내 노후 건물번호판을 QR코드 기반의 스마트 건물번호판으로 전면 교체한다. 이는 주소 기반 행정서비스 수요증가에 따라 시민 편의 향상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조치다. 2011년 도로명주소가 공법상 주소로 시행됨에 따라, 시는 2009년 모든 건물에 건물번호판을 설치했으나, 탈색, 훼손으로 시인성이 크게 저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건물번호판을 순차적으로 QR코드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하고 있다. 새롭게 도입되는 QR코드 건물번호판은 ▲112․119 문자 신고 ▲카카오 지도 위치 연계 ▲KT 원스톱 주소변경 서비스 등과 연동되어 긴급 상황 대응과 행정서비스 접근이 용이하다. 특히, 위치 기반 정보 확인이 가능해 재난․범죄 예방에 효과적이다. 시는 2023년부터 공공기관과 마을회관, 병원, 유치원, 어린이집, 운동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QR코드 건물번호판 설치를 시작했으며, 2027년까지 관내 모든 건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QR코드 건물번호판은 재난․범죄 예방은 물론 시민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크게 높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일 부울경 포럼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균형발전과 조선기자재 산업 도약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울경 포럼 박병대 회장을 비롯한 회원 7명과 거제상공회의소 김점수 회장 등이 참석하여,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 해소를 위해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부울경포럼 박병대 회장은, “지방소멸 위기와 수도권 일극화의 가속은 부울경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지자체 간 경계를 넘어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변광용 거제시장은 “조선기자재 산업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기반인 만큼, 시에서도 가능한 분야를 다각적으로 고민하겠다”며, “부울경의 단합된 목소리와 경제계 등 민간 차원의 움직임들이 지금 이 위기를 극복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거제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조선기자재 업계의 경쟁력 회복과 지역 일자리 구조 재편 등을 향후 공동 추진 과제로 부울경 지자체 및 산업계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일 7층 윤상원홀에서 주민배심원 위촉식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배심원제는 주민이 공약 실천 여부를 평가하는 매니페스토 운동의 하나로 주민이 공약 이행평가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다. 이날 회의는 △주민배심원 위촉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에 대한 교육 △5개 분임조 구성 및 토의 등으로 진행했다. 지난달 광산구는 공약 평가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18세 이상 광산구민 중 성별·나이·지역을 고려해 무작위로 주민배심원 35명을 선발했다. 주민배심원단은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분임별 토의와 전체 투표 및 심의를 진행하고, 공약 조정 및 개선 권고안을 광산구에 제시할 계획이다. 주민배심원 회의 결과와 권고안은 9월 중 광산구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선8기 광산구 정책 핵심 가치는 시민을 주인으로 하는 행정”이라며 “시민과의 약속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김천상무가 올해 다섯 번째 어린이 축구교실 행사를 진행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7월 2일 수요일, 개령초등학교를 방문하여 ‘K리그 퓨처스 어린이 축구교실 학교로 오슈웅’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개령초 1학년부터 3학년 33명의 학생과 김천상무 U12 한대희 감독, 이용성 코치가 참여했다. 이번 학교로 오슈웅은 색깔콘을 활용한 워밍업 및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교본을 활용한 축구 기술 훈련, 친선경기, 개령초 학생과 김천상무 U12 코칭스탭의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다. 개령초 체육담당 교사는 “김천시민이라면 김천상무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크다. 아이들의 꿈과 관련하여 김천상무 유소년 감독님과 코치님의 전문적인 지도가 큰 원동력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통해서 스포츠를 즐기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천상무 이재하 대표이사는 “김천상무가 진행하는 어린이 축구교실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김천상무는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꿈을 키워줄 수 있는 활동으로 김천시민 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신안군은 오는 7월 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저녁노을미술관과 조희룡미술관에서 ‘2025 신안군 소장품 순회전-푸른 시간의 울림: 김환기를 기억하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수화(樹話) 김환기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는 의미에서 기획되었으며, 그의 대표 색채인 ‘푸른색’을 중심으로 현대 예술가들의 재해석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순회전은 신안군이 2009년 개최한 김환기 국제미술제전을 통해 수집한 소장품 가운데 37점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환기’라는 기념비적인 작가를 고리로 지역성, 환경, 현대미술, 국제성 등 다양성을 보여주는 전시이다. 전시는 신안군 중부권과 북부권을 대표하는 두 미술관에서 차례대로 진행된다. 저녁노을미술관에서 7월 4일부터 8월 10일까지 전시가 열리고, 이어 조희룡 미술관에서 8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순회전을 통해 김환기라는 상징적 예술가를 매개로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지역문화의 접점을 모색하고자 한다”라며, “군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예술 향유의 기회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2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탐색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한 미래세대와 ‘정책 소통’을 진행했다. 광산구는 이날 선운중학교를 찾아 청소년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을 운영했다. 박병규 청장과 마주 앉은 학생들은 앞서 선운중학교의 ‘참여 민주주의 교육’의 하나로, 마을의 문제를 탐색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펼쳤다. 직접 학교, 마을의 문제점을 조사하고, 토론, 학급별 공론 등을 거쳐 쾌적한 생활 환경, 안전 등에 관한 9개 대표 건의 사항을 도출한 것. 박병규 청장은 ‘시민이 주인’이라는 민선 8기 핵심 철학에 따라 청소년 역시 광산구의 주인으로서,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겠다는 의지로 선운중 학생들을 만났다. 학교로 찾아온 구청장에게 학생들은 자신들의 목소리로 마을이 겪고 있는 문제, 개선을 위해 시급한 과제 등을 설명하며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을 경청한 박병규 청장은 “마을의 더 나은 변화를 만들기 위해 주체적으로 나선 학생들의 모습에서 우리 민주주의의 밝은 미래를 봤다”며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2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서산시 성장거점사업 현재와 미래’를 열고 ‘해뜨는 서산’을 실현할 청사진을 시민과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6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선8기 현재 진행 중인 역점 사업의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공유했다. 방송인 조영구가 사회를 맡아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격의 없는 대화가 이어졌다.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설치, 수석지구를 비롯한 도시개발, 시청사, 문화예술타운 등 관심의 중심에 선 다양한 주제가 오갔다.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그린 도심항공교통-미래형 항공기체(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실증센터 등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사업들 역시 쉽게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임신축하금 지급부터 산후조리비용 지원, 365일×24시간 어린이집,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한 맞춤형 교육까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서산’을 위한 시책들은 큰 호응을 받았다. 파크골프장, 장애인국민체육센터, 서산클라이밍장, 성연 야외체육시설 등 스포츠 복지를 향상할 여러 기반 조성 사업들은 높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아산시의회가 7월 2일 오전 10시, 의회동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의원회의의 집행부 안건은 △2025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응 계획(지역경제과) △'아산시 콜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시민소통담당관) △아산시가족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여성복지과) △영인산휴양림 용수공급시설(상수도) 설치공사(산림과) 등 9건이며, 관련 부서장의 설명이 있었다. 의원들은 ‘2025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응 계획’ 보고 내용 중 충남 4개 대학 가운데, AI의료융합산업 관련해 순천향대학교가 세 차례에 걸쳐 글로컬대학 공모사업에서 도전했지만, 미지정된 사유에 대해 물으며 “기존 지정 대학 가운데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를 중점으로 분석해서 아산시에 적용시킬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학과 공학을 결합한 AI의료융합산업 분야가 실제 지역 내 관련 산업과 기업의 연계가 부족해 우려스럽다”면서 “AI 의료 융합 분야가 실질적으로 아산시 산업계와 협력 기반을 다질 수 있는 밑바탕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