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청주시는 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지역 내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이날 협의회에는 협의회 위원장과 위원 등 6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지난 6월 기준 청주시 내 북한이탈주민은 531명으로, 충북도 내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협의회 위원장인 신학휴 기획행정실장은 “앞으로도 지역협의회를 통해 우리 시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지난 5~6월 두 달간 8회에 걸쳐 청주시 직원 68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구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론 강의와 함께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실습이 강조됐고 의식 확인, 119 신고,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등도 효과적으로 배우는 시간이 됐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응급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초기 대응 능력은 생명을 살리는 핵심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청주시 직원은 물론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흥덕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인 이상 단체 또는 생활터로 찾아가는 출장 교육은 사전 전화 문의로 협의 후 진행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를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다회용 스티커를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스티커는 직지 캐릭터 ‘직지와 활자씨’와 ‘조조와 호호’가 담긴 캐릭터편과, 고인쇄박물관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전시물을 이미지화한 박물관편으로 구성됐다. 아동‧청소년들에게 익숙한 붙였다 뗄 수 있는 스티커 형태로 제작해 친밀감을 더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직지 홍보 관련 박물관 행사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직지 교육 프로그램에서 스티커를 배포할 계획이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지 스티커를 통해 좀 더 재미있게 직지를 배우고 박물관을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의 소중한 기록문화유산인 직지를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일 문화제조창 본관 4층 비엔날레 집행위원장실에서 한국선물포장디자이너협회와 ‘연결 짓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결 짓기는 열린 비엔날레를 지향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네트워크 릴레이 캠페인으로, 이날 협약에 따라 포장디자이너협회는 비엔날레 기간 우리 보자기를 활용한 환경 연출은 물론 ‘보자기X젓가락’ 관련 행사 참여 및 홍보 등의 활동을 함께하게 됐다. 조정란 포장디자이너협회 이사장은 “우리 전통의 포장문화를 바탕으로 보자기를 활용해 선물 같은 전시를 보여주고 싶다”며 “협회 모든 구성원들과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장디자이너협회는 전통 포장문화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의 선물포장 기술 및 기능을 도입해 창의적인 선물포장 분야로 발전시키는 한편, 선물포장 기능인 양성 및 양성된 기능인들의 긍지와 자부심 제고에 목적을 두고 활동하는 단체다. 연일 다양한 단체들의 연결 짓기 릴레이 바통 터치로 청주의 공예 영토를 점점 확장해 가고 있는 2025 청주공예비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일 청원구 내수읍에 위치한 초정치유마을에서 청주시에 근무하는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육교직원들이 꽃다발 만들기와 명상 프로그램을 하면서 보육 현장에서의 스트레스 해소, 번아웃 예방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석자들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같은 현장을 공유하는 동료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5월에도 초정치유마을에서 청주시 영유아 가정 40명을 대상으로 키즈솝 클레이, 치유풀 스파 즐기기 등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가족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권종애 센터장은 “앞으로 영유아와 부모, 보육교직원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제공하여 신뢰받는 어린이집과 행복한 가정을 실현하는 포괄적 육아지원 전문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월부터 흥덕구 내 CU편의점과 함께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활동을 시작한다. CU편의점 내에서 생명존중 홍보 활동을 진행하는 내용으로, 편의점에서는 마음건강 자가검진용 QR코드가 담긴 와블러(눈에 잘 띄도록 흔들리게 제작된 홍보판)가 편의점 곳곳에 배치된다. 또한 편의점에서 위해 가능성 있는 도구를 구매하는 사람을 모니터링해 고위험군을 흥덕센터로 연계하는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흥덕구 주민들을 위해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함께 해주시는 CU편의점 점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의 기관‧단체들과 네트워크를 더욱더 강화하여 자살예방에 더욱더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남포동주민센터는 지난 2일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핸드드립 커피교실’을 개강했다. 7월 매주 수요일마다 총 4회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바리스타 박희숙 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모여 핸드드립 커피를 체험해 본다. 첫 수업에서는 원두 이론뿐만 아니라 직접 커피를 추출하고 나만의 드립백을 제작해보는 등 실습 위주의 강의로 수강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홍미정 남포동장은 “천천히 커피를 내려보면서 바쁜 일상 속 잠깐의 여유를 가져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2일 최진봉 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로부터 실천하는 청렴문화를 만들기 위해 “간부공무원 청렴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간부공무원부터 청렴한 공직문화를 솔선수범하기 위해 공직자로서의 법과 원칙 준수와 부당한 청탁 배제 등의 내용이 포함된 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자필 서명함으로써, 청렴실천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간부공무원들이 조직의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서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중구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결의문의 내용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기를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부산 중구 동광동)에서는 ‘준사례관리자 희망매니저 사업’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정기적 방문,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심한 당뇨로 시력이 저하된 중장년 1인 남성 가정을 방문하여 무더운 여름철 대비 이불을 교체하고, 청결한 주거환경을 위해 간단한 정리정돈도 도왔다. 대상자는 장기간 홀로 지내며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정기적인 방문과 관심을 통해 조금씩 일상 회복의 희망을 얻고 있다. 한편 몇 달 전에는 오랜 은둔생활로 외출이 어려웠던 독거노인 남성이 주민등록증 분실로 금융거래 및 복지서비스 신청에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사진관 운영 중인 준사례관리자의 재능기부로 증명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주며 신분증 재발급이 가능해진 미담도 있었다. 석호열 동광동장은 “지역주민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 덕분에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제공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복지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회장 배경란)는 지난 7월 1일 대청사거리에서 회원 40여 명과 함께 호우․폭우 국민행동요령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중구협의회는 인근 주민들에게 물티슈, 행주 등을 나눠주며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철저한 안전점검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배경란 회장은 “자연재해는 예고없이 찾아오지만 미리 점검하고 대비한다면 얼마든지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