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월 30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수강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고흥 청년리더 아카데미’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리더 아카데미는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경쟁력 있는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청년들의 수요와 희망 과정을 반영해 국가자격취득 4개(컴퓨터활용능력 2급, 지게차운전기능사, 굴착기운전기능사, GTQ 2급), 민간자격 2개(커피바리스타, 파크골프지도자), 소양 2개(청년명사특강, 금융교육) 과정으로 편성됐다. 교육은 7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전문학원과 청춘누리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은 군수 인사말, 명사 특강, 교육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명사 특강 강사로 무대에 오른 성창용 무용가가 ‘스테이지 위에서 펼쳐진 성창용의 으랏차차 무용인생’이라는 주제로 청년들과 소통하며 고품격 현대무용을 선보여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개강식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경제적 부담으로 배우고 싶어도 망설였던 교육과정을 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일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동강전통시장을 방문해 고물가 대응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동강전통시장 상인회, 유관기관 등 35여 명이 참여했으며, 최근 급등한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캠페인을 통해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제 준수 ▲부당 상거래 행위 근절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물가가 올라 걱정이 많았는데, 군수님이 직접 나서주시니 든든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상인들 역시 “착한가격을 지키며 시장을 살리는 데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물가안정은 군민 모두의 삶의 질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우리군은 상·하수도 등 공공요금을 3년째 동결해 오고 있다. 물가안정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모두의 동참을 통해 가능하며, 착한소비와 공정거래가 일상화되는 따뜻한 경제 공동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25년 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고령군은 잊혀진 고대국가 대가야의 문화유산에 대한 대국민적 향유기회를 확대하고자 국립대가야박물관 유치 및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국립대가야박물관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소속 국립중앙박물관의 지방박물관으로서 건립을 추진하며 현재 고령군의 중점사업으로 유치를 위한 관계부처와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고령군은 1,500년 전 대가야의 왕도로서 이를 증명하듯 다양한 문화유산이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2023년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포함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고, 2024년에는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경주, 부여, 공주, 익산에 이어 고령군이 5번째 고도에 지정되어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가야사는 일반적으로 금관가야가 주도한 전기가야와 대가야가 주도한 후기가야로 구분되는데, 대가야는 지금의 경상북도 고령군을 중심으로 합천, 거창, 함양, 산청, 남원, 장수, 하동, 순천, 여수 등을 아우르는 고대국가로 발전했다는 것이 학계의 주장이다. 이에 영호남 일원의 대가야권역에서 확인되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고령군은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조성 중인 동고령IC 물류단지 내 입주기업 유치를 위해 국내 종합 물류 및 유통기업 65여 곳에 서한문과 입주 안내 홍보물을 발송했다. 현재 고령군에서 조성 중인 동고령IC 물류단지는 총 11만4천㎡ 규모로 2021년 물류단지계획 승인을 거쳐 2024년 착공됐으며, 오는 2025년 말에는 분양이 가능하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고령IC 물류단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광주대구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고령JC 인근, 동고령IC 진출입로와 직접 연결된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 광역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대구광역시와 인접하고 경북 서남권과 영·호남 전역을 관통하는 물류 축의 중심지로서 안정적인 물류 수요가 보장된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서한문에는 동고령IC 물류단지의 뛰어난 산업 인프라 소개 및 입주기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등 우수한 투자 환경과 지원정책을 홍보하여 기업들의 관심과 투자를 독려하는 내용을 담았다. 고령군은 “동고령IC 물류단지는 단순한 물류단지를 넘어, 지방과 수도권을 연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장애인복지관 고령분관은 6월 27일, 본관 강당에서 장애인 이용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관 이용자의 학대 및 인권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올바른 인권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의는 경북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가 진행했다. 경북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 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의 공감과 관심을 이끌 내면서 교육을 진행했다. 고령분관은 “이번 인권교육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들이 자신의 권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존중받아야 할 존재로서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권 친화적인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고령분관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인권교육과 더불어,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건강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고령지역자활센터는 7월 1일 13:00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장애인활동지원 제공인력 210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보수교육에 앞서‘대가야 고도지정’을 축하하는 의미의 영상시청과 함께 참석 내빈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념품은 대가야의 상징인 고분군의 형상이 담긴 나무판으로 제작됐다. 이날 행사는 고령지역자활센터 제공인력 130명과 경북행복재단, 성주지역자활센터 제공인력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활동지원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처치와 구조 그리고 장애인인식개선에 대한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고령군은“저소득 주민들의 일자리와 자립․자활에 앞장서는 고령지역자활센터와 장애인의 일상을 지원하는 장애인활동지원 종사자들이 있어 군민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하며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경북행복재단과 성주군지역자활센터가 함께 연계하여 지역복지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고령군은 1일'2025년 경상북도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동성캐스탑 주식회사(대표 이상철)와 김은동 씨에게 경북도지사 표창패를 전달했다. 작년 처음 시행된 성실납세자 제도는 지방재정 기여도와 사회공헌도가 뚜렷하고 모범이 되는 납세자를 선정해 우대 및 지원함으로써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성실납세자는 경상북도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개인·법인 중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는 자로서, 최근 3년 이상 계속하여 연간 5건 이상 지방세를 납부 기한 내 전액 납부한 자 중에서 경상북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올해 선정된 동성캐스탑 주식회사는 건실한 향토 중소기업으로서 지역발전에 기여함과 더불어, 매출수익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며 사회적 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은동 씨는 우수한 품질의 전통 한식 기와 제작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48호(고령 제와장)로 지정됐으며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하는 등 지역문화 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박경우 재무과장은“성실하게 지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고령군은 2025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7월 1일 ~ 8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14:00∼15:00) 노곡보건진료소 건강증진실에서 운영하고,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7월 9일 ~ 8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14:00∼15:00) 월막보건진료소 건강증진실에서 운영한다. 자가관리 프로그램 목적은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같은 질환을 가진 대상자들끼리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고혈압당뇨에 대한 이해를 돕고, 스스로 바람직하지 못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다. 본 프로그램은 고혈압 환자 또는 그 가족을 소규모(12명)로 구성하여, 대상자들에게 사전사후 설문지, 각종 혈액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 및 인바디 검사, 올바른 가정 혈압혈당 측정법, 약물복용법, 합병증 관리, 운동 및 영양관리,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8차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고령군은“주민 스스로 만성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행동변화를 실천하여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일과 3일 양일간 본청 웅비관에서 도내 직속 기관장과 본청 교육․정책국 과장과 교육연구관(장학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교육지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기관별 역할을 재정립하고, 하반기 주요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는 상반기에 새로 임명된 기관장 소개를 시작으로 △2025 상반기 주요 업무 성과 공유 △하반기 중점 추진 정책 안내 △교육 현안 과제 토론 △기관별 업무 개선 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교육국장과 정책국장은 여름방학 중 기관별 중점 과제와 현안 사항을 안내하고, 하반기 정책 추진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경북교육 리더들의 역할과 기관 차원의 협력을 강조했다. 특히 기관별 업무 개선 사례 발표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이 과학교육 지원 확대를 통해 교원 및 교육 가족의 만족도를 높인 사례, 경산교육지원청이 교원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마음 건강 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례, 봉화교육지원청이 지역 특색을 살린 봉화교육 홍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건축문화 발전과 도시경관 개선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발굴·시상하는 ‘제29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공모를 오는 7월 25일까지 진행한다. ‘광주광역시 건축상’은 광주시가 주관하는 건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도시 미관 향상과 시민 삶의 질 제고에 이바지한 우수건축물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공모 대상은 최근 5년 이내(공고일 기준) 광주지역에서 사용승인된 사회공공부문, 주거부문, 비주거부문 건축물(리모델링 포함)이다. 해당 작품은 건축사 자격 등록 후 설계한 건축물이어야 한다. 응모를 원하는 건축사는 광주시건축사회 누리집에서 응모신청서를 내려받아 관련 서류, A0 크기 작품 패널과 함께 북구 무등로 255(4층) 건축사회 사무국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건축사, 대학교수,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4주간 현장조사와 종합평가를 거쳐 부문별 최우수작과 우수작 1개씩 총 6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외부 디자인뿐만 아니라 시공 완성도와 내부공간 활용성도 중점 평가 항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