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2일 광주김치 1.5t(1만3000달러 상당)을 미국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에는 ㈜해담촌, ㈜채자연, 빛고을김치 등 광주지역 3개 업체가 참여했다. 수출 제품은 현지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배추김치, 갓김치, 총각김치와 함께 파김치를 새롭게 선보였다. kg당 가격은 배추김치 7000원, 갓김치 8000원, 파김치 1만8000원이다. 이번 수출은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변화로 여건이 불확실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광주김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세계김치연구소, 한식세계화총연합회의 협력으로 수출을 일궈 의미를 더했다. 광주시는 이번 1차 수출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차 수출을 계획, 미국 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광주김치는 전라도식 전통 발효식품으로 고품질과 특색 있는 맛으로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LA를 거점으로 미주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해 광주 농식품의 글로벌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김치는 지난 2022년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채현숙 ‘유쾌한 젠더로’ 소장이 ‘직장인이 알아야 할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채 소장은 성인지 관련 법령과 정책의 변화, 성희롱·성폭력과 조직문화 연관성, 피해자 지원체계를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서로를 존중하는 관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길 바란다”며 “성평등 조직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일 교사성장마루에서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수업·평가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가치를 수업과 평가에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6월 11일 ‘학생 주도성 살리기’(광주농성초 이은총 교사 등), 18일 ‘학생 사고력 기르기’(서일초 손준호 수석교사 등)에 이어 이날 ‘학생 맞춤형 평가’(광주극락초 김하나 교사 등)를 주제로 운영됐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강의로 호응을 얻었다. 진만초 이영우 교사는 “교실 수업과 연계한 학생 평가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의 연수가 주기적으로 마련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교육청은 교원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꾸준히 운영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미래 교육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김제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이며 2025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축제인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2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주요 18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 주요부서 업무협의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평선축제기획단장인 김희옥 부시장의 주재로 축제 담당 부서 홍보축제실장의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교통, 시설, 경관, 주요 공연 프로그램 등의 사전 준비 사항 및 진행 상황에 대한 공유와 문제점에 대한 향후 대응 방안이 도출돼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올해 지평선축제가 추석 연휴 기간인 10. 8. ~ 10. 12.까지 진행됨에 따라 관광특수를 활용하기 위한 세대별, 타깃별 신규 프로그램 개발 필요성과 지역 역사와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 있는 소재를 발굴해 김제지평선축제의 정체성 확립 등 개선 사항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희옥 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올해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고, 중장기적 과제도 사전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강화군 송해면 방위협의회는 지난 30일, 면사무소에서 방위협의회가 진행된 후,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위한 민관 합동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방위협의회는 고려의 정체성과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공간인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취지에 공감하며 서명운동에 참여했고, 박물관 유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에 함께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정도성 회장은 “고려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이 강화에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 협의회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박물관 건립의 당위성을 알리고 지역 내 공감대를 넓혀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오는 14일까지 코딩 교육 분야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디지털 새싹 전문가 양성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미래 교육을 이끌고 지역사회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전문 강사를 양성해 강화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고자 진행되는 교육으로, 초·중학교와 연계해 맞춤형 취업 지원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방문, 이메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수강생은 창의 융합 코딩, 디지털 튜터, 창의 로봇, AI 프로그램 활용 지도사 등 총 4종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후에는 개인 위탁 강사 자격으로 늘봄허브(학교 연계 1:1취업 플랫폼) 가입 및 인천교육청 위탁업체 채용 기회도 얻게 된다. 교육은 7월 30일부터 8월 28일까지 창업·일자리센터 교육실에서 총 10회로 진행되며, 자격 취득비 1종과 교육비 전액이 지원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디지털 전문 강사를 희망하는 강화군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대덕문화원(대덕문예회관) 앞마당에서 마당극패 우금치의 대표작 ‘쪽빛황혼’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 마당극을 통해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쪽빛황혼’은 부모 세대의 삶과 희생을 중심으로 세대 간 갈등과 화해를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전통연희의 다채로운 형식과 극적 서사를 결합하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대덕구민 및 대덕문화원 회원 할인 등 자세한 사항은 대덕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문화 예술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구청 청렴관에서 소속 현업근로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뇌·심혈관질환 예방과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근로자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흡연의 문제점과 독성물질 △전자담배의 위험성 △알코올의 신체적 영향 및 의존 증상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근로자의 건강은 안전한 일터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금연·절주 실천을 비롯해 건강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구 소속 근로자들의 건강증진 및 안전보건 역량향상을 위해 △소속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 예방을 위한 작업환경측정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 등을 실시하는 등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현업근로자의 신체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일 대전도시공사와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무상 임대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입주민 자녀에게 양질의 공공 보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도시공사는 협약에 따라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 일부 공간을 유성구에 무상 임대하게 된다. 유성구는 해당 공간에 국공립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를 조성·운영할 계획으로 입주민 자녀에게는 최대 70% 범위에서 우선 입소 혜택이 제공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공공 돌봄 인프라를 확충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관내 8개 공공도서관에서 하반기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전 연령대의 주민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 주말에 진행된다. 공연 일정과 내용을 살펴보면 ▲7월 26일 드로잉 매직 퍼포먼스 ‘드로잉 매직쇼 크레용용’(원신흥도서관) ▲7월 27일 음악극 ‘책 속 친구들’(관평도서관) ▲8월 30일 감성 뮤지컬 ‘돌멩이 수프’(전민도서관) ▲9월 27일 인형극 ‘팥죽할멈과 호랑이’(구즉도서관)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9월 28일 어린이 동화 뮤지컬 ‘라이트 형제’(진잠도서관) ▲10월 25일 야광 입체 인형극 ‘무지개 물고기’(유성도서관) ▲10월 26일 샌드아트 공연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음연 동화’(용산도서관) ▲11월 29일 뮤지컬 ‘별에서 온 어린왕자’(노은도서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공공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