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의회 윤해동 시의원(더불어민주당 ‧ 바선거구)은 지난 3일, 스마트안양 통합 앱(APP)의 활성화를 위한 대안과 정책을 안양시청 관계부서에 제안했다.
스마트안양 통합 앱(APP)은 2019년 시작된 안양시 모바일 앱으로 안심귀가서비스, 주차정보 제공서비스, 대중교통 운전자 안심 서비스 등 주민편의를 위한 기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해당 앱은 누적 다운로드 수가 다른 앱에 비하여 다소 저조하며 2023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공공앱 성과측정 최종 결과에서 ‘개선’ 판정을 받았다.
윤해동 의원은 스마트안양 통합 앱(APP)의 활성화와 더불어 시민의 생활편의를 위한 주민생활 편의 올인원(All-In-One) 기능을 제안했다. 현재 구축되어 있는 모바일 앱의 기능을 개선하여 행정, 안전, 지역 정보 등을 통해 손안에서 해결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안내용으로는 ▲공공화장실, 개방형화장실 위치 ▲여성안심화장실, 여성안심벨, 여성안심지킴이 위치 ▲안심귀가서비스 ▲안심 무인택배함 위치 ▲전기차 ‧ 수소차 충전소 위치 ▲자전거 공기주입기 위치 ▲주‧정차 단속 CCTV위치 ▲공영, 노상주차장 위치 ▲방범CCTV위치 ▲자동심장충격기(제세동기)위치 ▲각종 민원신고 ▲빅데이터 안양 등이 있다. 새롭게 체계화된 스마트안양 통합 앱(APP)은 올해 4월부터 시민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윤해동 의원은 “스마트안양 통합 앱 리뉴얼을 통해 첨단 스마트 안양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안양 시민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모바일 공공 앱이 실질적인 활용되고 관리될 수 있도록 법적 근거 마련하기 위해 조례 개정 등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