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자율방범대, 어머니 자율방범대,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관계자와 광명시의회 의원, 광명경찰서 생활안전과장, 광명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광명시 방범 CCTV 관련 부서장 등 지역 방범 활동과 재난 현안을 잘 알고 있는 관계자 13명이 위원으로 참석해 대상지역의 중복, 밀집 설치 방지 등 방범 CCTV 신규 설치 지역 적합성을 심의했다.
심의위원회 회의에서 신규 설치 대상지역으로 확정된 곳은 총 17개소로 광명경찰서 범죄특성 분석결과와 주변에 CCTV가 없는 감시 사각지역을 기준으로 선정했으며 특히 주변에 CCTV가 없는 광명북고등학교 등 7개 중·고등학교 주변이 선정되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하는데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규석 광명시 정보통신과장은 “올해 CCTV 신규 설치 17개소 외에도 사용 연한이 지나 노후화되고 저화질인 30개소의 카메라를 모두 교체하고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재개발 또는 재건축 중인 지역 주변 등 고정형 CCTV를 설치하기 어려운 곳 17개소에 이동식 CCTV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현재 726개소에 2,734대의 CCTV 카메라를 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365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하고 있으며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맘 편한 광명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