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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소하건강스타트’주민 호응

체성분 분석부터 당화혈색소 검사까지… 무료 건강검진과 맞춤 상담 제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3월 한 달간 무료 건강검진과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소하건강스타트’ 프로그램을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해 체성분 분석과 당화혈색소 검사로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분야 전문가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 상담을 받았다. 한 참여자는 “평소 건강관리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내 건강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 덕분에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는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주민 건강요구도 조사 결과를 분석해 보다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힘쓸 예정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4월부터 6월까지 ‘다함께 홈

광명시 철산도서관, 전집 통째로 빌려주는‘도서전집 대출서비스’운영

전집 한 세트를 통째로 대여… 어린이·성인 맞춤형 구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 철산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독서 생활화를 돕기 위한 ‘도서전집 대출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집을 한 세트 단위로 대출해 주는 방식으로, 신청한 전집을 한 달간 빌릴 수 있다. ▲어린이 전집 대출 서비스인 ‘꼬마책방’ ▲성인 대상 전집 대출 서비스인 ‘월간책방’으로 나뉜다. ‘꼬마책방’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회원만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당 한 번에 한 세트를 대출할 수 있다. 대여 가능한 전집은 유아용 도서부터 초등 고학년을 위한 과학·역사 분야 도서까지 총 26세트로 구성돼 있다. ‘월간책방’은 성인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로, 한국문학과 세계문학 등 총 7세트의 전집이 마련돼 있으며 1인당 한 세트를 대출할 수 있다. 도서전집 대출은 광명시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9일부터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수령 기간에 맞춰 해당 도서관 자료실을 방문해 책 꾸러미를 수령하면 된다. 전집 대출과 반납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며, 무인반납함이나 무인기기를

광명시, 경기도 유일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돼 3천만 원 확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가 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25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부문 공모에 경기도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부문은 전국 평생학습 도시의 지역특화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평가해 11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이 중 광명시는 ‘생애주기별 디지털 평생학습 지원’ 계획으로 경기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포함됐다. 광명시는 확보한 보조금으로 아동, 청장년, 고령층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청장년층 직업탐색 지원 ▲중장년·시니어 디지털 윤리 강사 양성 ▲생활밀착형 찾아가는 코칭 교실 운영 ▲시민참여형 정책 포럼 개최 등 4개 특화 프로그램을 오는 5월부터 진행한다. 시는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경기도 광명교육지원청 등 관내 교육기관과 협력해 교육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학습과 참여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시민의 삶과 맞닿은 평생학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공

광명소방서, ‘우리집 화재 경보음’ 큰 피해를 막다.

광명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나섰다. 최근 관내에서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빠른 감지가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사고를 막은 사례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29일 새벽 1시, 광명시 소하동의 한 아파트에서 TV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거주자는 잠들어 있었지만 단독경보형 감지기에서 울린 경보음을 듣고 곧바로 깨어났다. 거주자는 즉시 전원 코드를 뽑고 119에 신고했으며, 다행히 불은 TV 일부가 타는 정도에서 진압됐다. 특히, 해당 아파트는 옥내소화전과 같이 수계소화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곳으로 만약 감지기가 없었다면 거주자가 화재를 인지하지 못한 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화재 당시 신고를 한 거주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없었으면 불이 난 줄도 모르고 계속 자고 있었을 것”이라며, “경보음 소리에 바로 잠에서 깼고 덕분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다. 모든 집에 감지기와 소화기가 필수로 꼭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는 걸 이번 일을 통해 깊이 깨달았다”고 전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

광명시, 시민 안전·어르신 일자리 함께 챙긴다…지하철 승하차 안전 도우미 배치

철산역·광명사거리역 출퇴근 시간 승하차 안전도우미…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산역과 광명사거리역에 ‘지하철 승하차 안전 도우미’를 배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니어클럽이 주관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철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하철 이용객이 많은 출퇴근 시간에 도우미를 집중 배치해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6명이 안전 도우미로 참여하며, 오는 4월 7일부터 11월 말까지 활동에 나선다. 운영시간은 ▲광명사거리역 오전 7시 30분부터 10시 30분, 오후 4시 30분부터 7시 30분 ▲철산역 오후 4시 30분부터 7시 30분으로, 각 시간대에 2명씩 배치돼 승하차 안내와 안전사고 예방을 맡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승하차 안전 도우미 운영이 지하철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높이고,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교통공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청소년 예술 꿈 키울 아지트 만든다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4층과 5층 일부에 ‘광명시 청소년예술창작소’ 조성…5월 개관 목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가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문화예술 아지트를 만든다. 시는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4층과 5층 일부에 ‘광명시 청소년예술창작소’를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관심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이들이 예술적 소질을 계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따라 기존 공간을 총사업비 9억 6천만 원을 들여 리모델링해 미디어 창작 공간과 오픈스튜디오를 갖춘 청소년예술창작소를 조성한다. 연면적 550㎡ 규모로 조성 중이며, 지난 1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5월 개관이 목표다. 기존 활동센터가 강의실, 회의실, 소규모 행사 공간 등 평면적 공간이었다면, 청소년예술창작소에는 다목적 스튜디오 ▲영화·음악감상실 ▲연습실 ▲커뮤니티 아지트 ▲녹음·편집실 ▲강의실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그간 시는 선진 기관을 벤치마킹하고, 청소년 대상 설문 조사를 거쳐 청소년들이 바라는 공간 구성을 모색했다. 특히 4층에는 대형 LED 스크린과 함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