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포천시 영북면 기수연합회·영북면 청년회,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진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 영북면 기수연합회와 영북면 청년회는 지난 12월 1일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2024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로 취약계층 21가구에 총 6,300장의 연탄과 쌀 10㎏ 21포, 영북농협의 후원으로 라면 21박스를 지원했다.

 

행사에는 기수연합회 및 청년회 회원을 비롯하여 1기갑여단 전격간부봉사단 등 150여 명 참여해 대상 가구에 직접 연탄을 전달하고, 적십자 영북면봉사회는 새벽부터 봉사자들을 위한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또 이 자리에 백영현 포천시장이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홍기 회장은 “올겨울 한파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지역에 도움이 되는 기수연합회와 청년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송학 영북면장은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의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는 날이 된 것 같다. 우리 이웃들 모두가 건강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