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허원구 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NH농협 운영의 개선 방안 제안 했다.
안양시의 허원구 시의원(비산1,2,3동, 부흥동)은 3일 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NH농협이 운영 중인 안양시 시금고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세외수입 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의원은 "NH농협이 시금고를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자 수익과 이자율을 재검토해 안양시의 재정적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상이 필요하다"며, 시금고 운영이 단순히 재정 관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NH농협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여 시금고 운영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시금고 운영이 안양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허 의원은 시금고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다음과 같은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 이자율 협상 강화: NH농협과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시의 세외수입을 증대할 수 있는 이자율을 확보.
▶ 지역사회 환원 기여 확대: NH농협이 시금고 운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내 금융 지원을 확대.
▶ 운영 투명성 강화: 시금고 운영 과정에서의 투명한 관리와 시민 대상 홍보를 통해 신뢰도를 제고.
허 의원은 "시금고 운영은 단순히 재정 관리 차원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돌아갈 혜택을 확대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NH농협과의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안양시와 시민 모두가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안양시는 이번 지적을 바탕으로 NH농협과의 협력 관계를 재점검하며, 시금고 운영의 효율성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양시가 재정 건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