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 신곡1동주민센터는 12월 11일 낮은울타리 지역아동센터가 독거노인을 위한 갈비탕 20인분을 기부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낮은울타리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문화체험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매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교사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허미정 센터장은 “아이들이 나눔에 대해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경숙 동장은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온정이 담긴 의미 있는 기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해주신 물품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