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쇼트 폼(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부산 전체가 함께해! 2025년 전국(장애인)체전과 함께해'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개최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매력을 담아 2025년 부산 전국(장애인)체전을 알릴 수 있는 자유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전에는 전 국민 누구나(팀 또는 개인) 참여 가능하며, 1인(팀)당 20초에서 60초 사이의 영상 1편을 제작해 6월 23일부터 8월 10일 밤 12시까지 응모하면 된다.
참여자는 전국체육대회 누리집 또는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의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등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작품을 개인 유튜브(YouTube) 또는 인스타그램(Instagram)에 게시된 링크와 함께 공모전 응모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한 내 접수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70퍼센트(%))와 전 국민 투표(30퍼센트(%))를 합산해 최종 선정작이 결정된다.
제출한 작품이 최종 선정되면, 대상 100만 원, 금상 70만 원 등 응모자 중 총 11명을 선정해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9월 중 수상자들에게 개별 통보되며 부산 전국(장애인)체전 누리집에도 게시된다.
공모전의 상세한 내용은 전국체육대회 공식 누리집과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사항은 전국체전기획단 공모전 문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7일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등 82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으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6일간)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부산 전체가 함께해!'라는 이번 쇼트 공모전의 명칭처럼, 부산 전체가 힘을 모아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대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